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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가 고장나서 6년만에 맞추려고 하는데요.
기존 컴퓨터 부품을 혹시 중고로 팔 수 있나 해서 동네 컴퓨터 가게에 갔더니 사장님이 다나와같은데서 견적 뽑아 가져오면 현금가로 조립해주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기본 프로그램은 무료로 깔아주겠다고 하셨구요.
그 때 갑자기 들은거라 기본프로그램이 뭔지 조립비는 얼마인지를 안물어봤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까 이렇게 해서 그분이 이득을 얻는게 있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여기저기 견적보러 다니다보니 동네 컴퓨터 가게 인식이 안 좋고 혹시 부품 바꿔치기라던지 중고를 쓴다던지 그럴려고 하는건가 생각도 들어요ㅠ
근데 집앞이니까 문제 생기면 바로바로 해결이 가능할 거 같아서 그 점은 괜찮을 거 같고..
몇번 컴퓨터에 문제 생겨서 가지고 갔을 때 바가지 씌우거나 하진 않으셨거든요.
단순 램 접촉 불량인거 설명해 주고 이런 증상있으면 안갖고 오고 이렇게 하면 된다 다 설명해주고 봐주긴 했으니까 5천원 받고 그랬거든요
중고 모니터도 거기서 덜컥 샀는데 인터넷 중고가격이랑 같았던 적도 있고 그래서 맡겨도 될지 어떨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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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가서 케이스 사올때 이야기 하자면
케이스 가격 물어보니
컴 화면으로 다나와 싸이트 열고
가격 알려줍니다
그리고 좀 비싸요 하니
천원 깍아주데요
즉 다나와 가격 이하로 가져올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부품만 상자 다 달라고 하면
하셔도 될듯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