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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구했던 바이오스타 Z170GT7 + 6400T ES 를 오버해서 잘 사용했습니다.
그러다 어느순간 시피유가 사망했네요.
25년 컴퓨터를 쓰면서 시피유가 사망한건 처음이네요.
숙고 끝에 업그레이드를 결심하고 라이젠 3600을 구입했습니다.
한달정도 사용하면서 느낀건...
나한테는 오버스펙이구나
평소 영화 감상, 예능감상, 어쩌다 디아블로3 정도 하는데 굳이 12쓰레드 까지는 필요가 없더라고요.
그리고 직구제품이라 처분못한 z170 보드가 놀고 있는게 아까워서 라이젠 + a320 보드를 처분합니다. (그 사이 단가가 올라서 별 손해는 안봤네요. 올리자 마자 문의 폭주에 10분만에 판매완료 했네요.)
그리고 z170을 개조한 다음 9600kf 를 구입하여 절연통전 작업을 하고 오버할 생각으로 부푼마음으로 옆그레이드를 합니다.
그런데!! 바이오스타 z170 이녀석은 커피타임을 먹여서 바이오스 개조를 했더니 9세대에서는 배수오버가 안되네요. (bclk 오버는 가능합니다.)
6코어 사용하면서도 느낀건... 아... 이거도 오버스펙이구나..
그리고 간헐적 프리징 현상이 나타납니다. 순간적으로 시피유 전압이 0.022 까지도 떨어지네요. 엉 뭐지?
(바이오스타 버그인듯 합니다. 바이오스 개조 했으니 딸려오는 호환성 문제 정도랄까요.)
통절연 한게 문제일까 싶어서 9100f 를 구입합니다.
성능은 이정도면 저한테 딱이네요. 구입할 cpu의 최저선 이기도 합니다. 이거보다 낮은 시피유는 구입할 필요가 없겠네요.
또 프리징!!
바이오스 c-state 기능이 과도하게 전압을 떨어뜨림을 확인하고 해제한 이후로 괜찮네요.
결론 한줄요약 : 인터넷 서핑 + 동영상 재생 정도 하려면 9100f에 h110 보드 정도 중고구입하셔서 바이오스 개조하면 가성비는 엄청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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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편하게 별생각안하고 좋은거 사용하는 시간벌고 돈버는거죠
자신의 일로 돈벌어서 다른사람 인건비 주고 편하게 사용하는게 최고
그렇게 번 시간을 자신이 잘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