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전 대란?으로 인해 급 장만하게된 10600KF, MSI B460 박격포 WIFI 그리고 307017



시스템 구성

CPU : 인텔 i5-10600KF

쿨러 : 3RSY RC 400

보드 : MSI MAG B460M 박격포 WIFI

RAM : 삼성 DDR4 8G x 2

그래픽 : 갤럭시 3070 EX Gamer

SSD : Samsung PM981A NVme M.2 2280 SSD 512GB

케이스 : MSI MPG 궁니르 110R

파워 : 마이크로닉스 Classic2 700W

10600KF 가성비 좋은 CPU로 뜨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페이 이벤트와 MSI 이벤트가 겹쳐 예정에 없던 컴퓨터를 장만하게 되었습니다. 10년동안 노트북만 쓰다가 이번에 본체를 맞추게 되어 두근두근 거였습니다.

10년만에 컴퓨터를 조립해보는거라 설명서를 한참 만지작 거렸습니다... 케이들 규격은 모두 바뀌어 있었고 구성도 많이 바뀌어서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습니다.



긴장을 하며 포장을 뜯고 제가 아는부분부터 하나씩 작업해 나갔습니다. 거대한 방열판이 제품의 만족도를 높여주네요...

CPU랑 SSD 그리고 램을 장착했지만 케이스가 배송이 늦어져 이대로 몇일 놔두고 있었습니다...ㅠ

드디어 도착한 MSI 궁니르 110R 케이스....서둘러 메인보드를 집어 넣고 나머지 작업에 착수 하였습니다.

메인보드를 장착하고 쿨러와 배선을 작업했습니다...배선 작업이 매우 힘들었습니다. 처음에 컴퓨터 전원이 안들어와서 한참 만져보다 파워 팬 단자에 다른 배선(옛날 하드나 플로피디스크때 쓰던 선) 꽂았다가 전원이 안들어 오던거였습니다... ㅠ이거 땜에 몇시간을 낭비하고 드디어 조립완료...ㅠ

배선은 좀 깨끗하게 할수 없을까 싶었지만 실패 그냥 이대로 쓰기로 했습니다...

컴퓨터가 정상 작동하는 것 같습니다... led가 여러가지 색으로 변하는 것보다 검은색 케이스에 어울리는 붉은 빛으로 고정하고 드디어 윈도우 세팅 단계로 넘어 갔습니다..WIFI 모델이라 따로 LAN선 연결 필요 없이 WIFI로 인터넷을 잡고 진행하니 훨씬 편하더군요.

아직 전력해제라던가 램 타이밍 조절 같은 것들을 안해서 전체적으로 발열이 착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이제 시네벤치를 돌려보았습니다.

이게 제대로 나온건지 아닌건지 모르겠지만 인터넷 뒤져보니 원래 이정도 성능이란 것 같더군요.. 온도가 별거 안했는데도 최고 80도 까지 찍는게 보여서 서멀을 잘못 발랐나 싶기도 한데 일단 지켜봐야 겠네요ㅎㅎ 정말 가성비로는 이정도 메인보드는 없을 것 같습니다. 잘 사용하겠습니다.

 아직도 궁금한 이 단자... 팬 단자오 비슷하게 생겨서 망할뻔 했습니다...플로피 디스켓용이 설마 지금까지 살아있다기엔 너무 아닌것 같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