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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10년이 다 되어가는 데스크탑이 있습니다
처음 살 때만 해도 게임용도 였으나 자녀가 생기면서 게임은 꿈도 못꾸게되어 유투브, 웹서핑용으로 사용중인데 언제부턴가 자꾸 프리징이 됩니다.(꽤 오래됐습니다)
화면이 멈추거나 혹은 재부팅되거나
예를들어 유투브를 틀어놓은채로 저렇게되면 "드드드드드드"하는 사운드 씹힌채 반복되는소리가 스피커로 나오곤 했지요
그마저도 그냥 저냥 사용했었는데 요번엔 cpu쿨러가 고장나 교체하였습니다.(잘만 CNPS9X)
저같은 컴맹도 설치하기 쉬워서 너무 좋더라구요
설치하고 나서의 뿌듯함 "햐 뭐 해보니 X도 아니네"라며 뿌듯한것도 한순간이었습니다... 네....
처음 cpu 쿨러교체 해보고 나도 엘이디 들어오는 부품 생겼다고 좋아했건만...
갑자기 화면이 분할되네요..
마치 모니터2개를 쓰듯이..
그러더니 파란화면이 들어옵니다..
어?
갑자기 화면이 하얗게 변합니다...
동영상을 틀어놨는데 분명 소리는 나오는데...
급기야 소리도 나오지 않습니다....
재부팅을 해봅니다..
전원버튼을 길게 눌러서 끄고 다시 켜려하는데 혼자 저절로 다시 전원이 들어오네요..
잠시 켜보았지만 변함없이 반항을 하는 제 데스크탑...얘를 어떻게.해야 할까요...ㅜㅜ
컴퓨터가 되지 않아 모바일로 쓰다보니 오타라던가 보기 불편할 수 있지만 부디 선배님들의 고견 부탁드리옵니다..일단 제 추측은 그래픽카드인데 그것 말고도 기존에 고질적으로 겪고 있던 프리징부터 자꾸 정나미가 떨어지려하네요 ㅜㅜ 큰맘먹고 쿨러도 태어나서 처음 교체해보았는데...ㅜㅜ
그냥 부품별로 각개 판매하고 싹 교체가 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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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에 2배빨라진다고 하면 32배 빠른 컴터 구매가능
물론 코인시장때문에 지금 컴터구매시기가 나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