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PC를 다시 맞추기 위해서 부품 드래곤볼을 모으는 중이다. 그중에 좋은 기회가 생겨서 잘만 Z3 아이스 버스 블랙 제품을 리뷰 해볼수 있게 됐다.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잘만은 쿨러를 잘 만드는 회사로 알고 있다. 비교적 후기도 좋고 해서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는 브랜드 였는데 이번 Z3 케이스 리뷰를 하면서 더 좋은 인상을 가지게 됐다.

가격은 보통 많이 하는 대중적인 가격대이다.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많이 구매하는 게이밍PC로 구성하하는 것을 타겟으로 나온것같다. 물론 고사양 게이밍 PC로 하거나 ATM 보드를 사용하고자 하는 사람들도 무리 없이 사용할만하다. 오피스에서 사용하거나 완전히 사무용으로 PC를 장만하는 사람들은 1~3만원대의 더 저렴한 제품을 찾기도 하는데 개인적으로 필자처럼 직접 조립하고자 한다면 잘만 Z3 아이스버그 제품을 추천한다.

필자는 오토바이, 자전거 사이클 같이 철제 마감 제품들이 그대로 들어나는 취미를 많이 하다보니 이런 금속 제품들의 마감과 유격에 예민한 편이다. 제품이 고급인지 싸구려인지를 판가름 하는 것은 바로 이런 작은 디테일에서 나온다. 그런점에서 잘만 Z3 아이스버그는 정말 만족 스러웠다. 필자는 이보다 저렴한 3만원대 케이스와 더 비싼 8만원대 제품도 모두 사용해보았다. 그것들과 비교해보자면 저렴한 제품은 금형이 너무 얇아서 잘 휘어지고 피사의 사탑 마냥 기울어져 있기도 했다.

잘만 Z3 아이스버그는 더 비싼 케이스와 비교해도 오히려 훌륭한 마감을 보여줬다. 케이스의 어느 부위를 맨손으로 잡더라도 날카로운 금속 단면이 느껴지지 않았다. 그만큼 노출 되는 금속면의 거의 모두 안전하게 마감처리가 되어 있었고 케이스판도 단단해서 내구성도 좋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도장도 어느 하나 튀는 것 없이 평평하다

잘만 Z3 아이스버그의 마감은 정말 감동

* 음성 입출력

* USB 1개

* USB 3.0 포트 2개

* reset , 전원 버튼

* 그외 전원 상태등 인디케이터.

잘만 Z3 아이스버그의 포트는 대중적인 구성을 하고 있다.

120mm 쿨링팬이 총 4개가 낭낭하게 기본으로 제공된다.

요란한 RGB 감성에 질린 나로서는 오히려 좋아 화이트 LED

측면은 강화 유리이다.

특이하게 보통 유리 자체에 나사 구멍이 뚤려 있어서 유리를 고정하는데 이런 방식은 유리 자체에 압력이 가해 지기 때문에 깨질수도 있다. 하지만 아이스 버그 케이스는 철제 프레임을 통해서 체결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이점이 마음에 들었다.

수냉 쿨러는 최대는 3열 지원에 라디에이터 상단은 최대 280mm, 전면은 최대 360mm, 후면은 최대 120mm까지 장착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정말 칭찬하고 싶은 점은 잘만 Z3 아이스 버그의 디테일이다.

32인치 모니터와 같이 두면 이 정도 크기이다.

조립기

설명서가 잘되어 있어서 설명서 대로 따라서 조립하면 쉽게 조립할수 있다.

메인보드 사이즈가 적혀있다.

컴퓨터 조립할때마다 헷갈리기 쉬운 것중에 하나가 바로 나사 종류가 많아서 어떤 종류로 해야 되는지 헷갈리는데 설명서에 나사 그림이 그대로 나와있어서 비교해보고 조립할수 있다.

미니멀 스타일 너무 튀지도 않고 은은한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드는 케이스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