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구형 케이스64
- 피제비나
- 등록일 2021-12-09 14:26
- 조회수 2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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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알사탕
요새 케이스들은 당연스럽게 옆면이 투명해서 안이 들여다 보이고 팬도 여러개에 알록달록하죠.
그런 모습을 좋아하시는게 아니라면 예전 케이스를 써도 성능적으론 아무런 문제 없습니다. (팬이 멀쩡하다면)
선정리의 편리함이나 모양 정도의 차이죠.
그렇지만 보통은 컴퓨터 바꿨으면 바꾼티가 나야 하는데 외형이 그대로면 섭섭하니 보통은 케이스도 같이 바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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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 규격 자체는 세계적인 표준을 쓰기 때문에...
크게 달라진 것은 없습니다만...
추세가 달라진 것은 있습니다.
1) 과거와 달리 평균 메인보드 주력이 ATX 표준 → M-ATX 로 바뀌었습니다.
문제는 M-ATX 는 장착하는건 문제가 없는데... 메인보드 제조사마다 약간씩 가로/세로 규격이 달라서 메인보드 장착용 파서 위치를 조정해줘야 하는게 귀찮을 순 있습니다.
2) 과거에는
┌ 5.25인치 ODD (CD/DVD/블루레이) 외부 베이 ├ 3.5 인치 플로피 디스크 외부 베이 └ 3.5 인치 HDD 내부 베이
이걸 고려한 설계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ODD 와 플로피 디스크 쓰는 비중이 거의 없고, 저장장치 주력도 HDD → SSD 로 넘어갔으며...
SSD 조차도 2.5 인치 SATA 기반을 아직도 쓰긴 하나 SATA 기반 M.2 또는 NVMe(PCI-E) M.2 를 쓰다보니...
예전방식을 고집하는 미들타워가 아닌 이상은...
저장장치를 장착하는 부위가 과처럼 별도의 튼튼한 베이가 아니라 PC 케이스 하판 또는 벽면에 메달리는 형태로 장착하는게 많습니다.
때문에, 3.5 인치 HDD 활용이 높으신 분들은 오히려 구형 PC 케이스 기반이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3) 다만, 과거의 PC 케이스의 맹점은 내부의 열을 외부로 배출하는 설계가 취약하다는 점인데...
고발열 고성능 제품을 쓰거나, 어느 정도 오버클럭을 하실 것이 아니라면, 사실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다만, 미세공정으로 전력소모 대비 발열량도 잡고, 어느 정도 기본 쿨러로도 충분한 CPU 와는 달리...
그래픽카드는 성능대비 발열량이 높고, 그와 더불어 쿨링을 위한 쿨러의 크기도 기본적으로 PCI-Express 슬롯 2~3개를 잡아먹으며 길이도 상당히 길기때문에...
5.25인치 ODD 베이 및 3.5인치 HDD 베이 부분과의 간섭이 있을 수 있습니다.
4) 과거의 PC 케이스는 보편적으로 PSU (파워 서플라이 유닛)을 위쪽으로 배치를 했는데...
요즘 PC 케이스는 발열관리 및 팬과의 간섭때문에... 아래로 내린 형태가 있습니다.
문제는 아래로 내린 형태는 따로 PSU 격리공간에 설치를 하는 형태는 상관없으나...
메인보드 일부를 가리는 형태도 존재하는데...
문제는 일부 메인보드는 PC 케이스 전면부로 출력되는 USB 단자, 마이크/이어폰 단자, 파워/리셋/상태표시LED 선과 연결하는 핀 부위와의 간섭이 있을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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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 cpu쿨러 장착이나
그래픽카드 긴거 장착 안될수도 있구요
요새 케이스랑 2011년도 케이스랑은 디자인적으로 너무 차이가 나서요
그냥 새로 사세요 ㅎㅎ
역시 그렇군요~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