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12세대는 내장그래픽이 아쉽네요.31
- 견물생뽐
- 등록일 2022-01-06 22:34
- 조회수 12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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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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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F
12세대 인텔 CPU 라인업에 AMD의 APU에 대응되는 제품군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5세대 브로드웰에서 잠깐 Iris 그래픽을 넣은 것 외에는 데스크톱 라인업에서는 전무합니다)
반대로 AMD는 AM5부터는 APU가 아닌 라인업에도 인텔처럼 내장그래픽이 추가될 예정입니다만 EU가 1~2개이므로 성능은 인텔 CPU의 내장그래픽만큼이나 나쁠 전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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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an0501
저....CPU에 내장 들어가면 APU아닌가요?? APU가 아닌데 내장이 들어간다는 표현이 어색하다가 인텔 라인업이
굳이 APU란 표현 안쓰니 그냥 납득하려 합니다... 그냥 전반적으로 게이머가 아닌 분들을 위해 하드웨어 디코딩 지원을 확실하게 해줬으면 합니다... 480~580세대부터 항상 늦어왔어서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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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F
APU(Accelerated Processing Unit)는 이름대로 GPU 유닛이 연산을 가속하는 HSA(Heterogeneous System Architecture)의 개념으로 출발한 제품으로 기존의 그래픽 통합 CPU에 비해 그래픽 유닛이 훨씬 비대하게 큰 것이 특징입니다. 심지어 초창기 APU는 GPU의 실행 유닛까지 코어로 치는 해괴한 셈법까지 적용했을 정도였습니다. (예를 들어 A10-7850K 카베리 APU는 쿼드코어 CPU + 실행유닛 8개의 GPU = 12코어라고 주장하며 판매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APU는 단순히 내장그래픽이 들어간 CPU가 아니라 내장그래픽이 비대한 CPU를 의미합니다. 원래의 AMD의 계획대로라면 HSA 기반으로 작성된 프로그램들이 CPU와 GPU의 보조를 받아 빠르게 동작한다라는 개념이었습니다만 결국 AMD도 이 계획이 사실상 실현 불가라는 걸 깨달고 때려치우면서 지금은 단순히 그래픽 성능이 높은 내장그래픽 CPU라는 의미로 변질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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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F
@kman0501 위의 댓글은 "CPU에 내장 들어가면 APU아닌가요??" 라고 댓글을 다셨기 때문에 그게 아니라는 걸 설명하기 위해서 적은 겁니다. 그리고 처음에 제가 적은 댓글의 의미는 인텔 CPU의 라인업에는 AMD APU에 대응되는 제품군이 없다는 것입니다. 당시의 인텔은 아키텍쳐도 공정도 모두 AMD보다 앞섰기 때문에 굳이 HSA같은 삽질을 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5세대(브로드웰)에는 인텔이 실험적인 시도(내지는 생색내기)로 데스크톱 CPU에 당시에는 고성능이었던 Iris Pro 6200 GPU를 집어넣은 제품군을 출시했던 적도 있습니다만 당시에는 그래픽카드 가격이 저렴했기 때문에 당연히 혹평이 이어졌으며 이후로는 인텔은 고성능 GPU가 내장된 데스크톱 CPU라는 장르 자체를 포기했습니다. 당시에도 지금처럼 그래픽카드가 비싼 물건이었다면 인텔도 AMD APU에 대응되는 고성능 GPU가 내장된 데스크톱 CPU라는 라인업을 계속 이어갔을 수도 있었겠지만... 당시엔 아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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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use
인텔의 내장 그래픽 유닛(24~32eu)이 노트북(u버전 96eu, h버전 32eu)에 비해 매우 적은 것은
현재로서는 소비 전력과 다이사이즈(제조 단가) 때문으로 보입니다. 소비 전력은 과거 amd의 apu에서 겪었던 부분이고.. (카베리 때로 기억합니다) 다이사이즈와 제조 단가로 보자면 과거 edo 램을 달았던 iris pro 시리즈의 제조 단가가 매우 비쌌다는 얘기가 있었습니다. amd의 라파엘?(7000)도 그런 부분에서 그래픽 유닛이 줄어드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될 겁니다.
14세대에서는 emib기술로 각 다이를 연결하게 되니 차후 고성능 gpu가 들어간 모델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amd도 비슷한 패키징 기술을 쓸 예정입니다.
그래서 시기적으로는 인텔 14~15세대에서 amd와 가장 크게 싸울것으로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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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의 그래픽칩셋의 영상 하드웨어 디코딩 능력은 개인적으로 재앙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긴 합니다. AMD는 RX6000번대마저 AV1 가속이 8K 30fps에 머무를 정도이니 절망적입니다.
한 가지 추가할 부분이 있다면 AMD의 하드웨어 인코더는 디코더보다 훨씬 더 처참합니다.
70주고산 그래픽 카드가 실제 영상을 30p로 줄여 보여주는게 아니라 그냥 뚝뚝 끊기니 정내미가 확 떨어지더라구요...
다행히 인코딩 할일은 아예 없긴한데 여러 옛날 코덱 인코딩, 디코딩 지원들을 줄이기도 하고 하는게
로얄티를 최소화하고 마진을 높이려는게 너무 지나치단 생각에 이참에 20년 충성 버리려고 합니다~~~
그리고 영상 소스퀄에 따라서 실제 보는 퀄차이가 나기도 해요..
이왕이면 오래 쓸건데 당장은 아니어도 되는쪽에 한표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4K만 보고 겜성능 더 보시면 압도적입니다~!
@견물생뽐 의미가 아예 없진 않아요. 유튭 8k 보면 비트레이가 높아서 화질이 더 좋거던요. fhd 모니터로 4k로 재생해도 화질 좋게 보이거던요
@H2H2H2
글킨한데, 저도 FHD쓰다가 UHD쓰거든요.
FHD에선 FHD유툽보다 UHD유툽이 훨씬 화질 좋아보여요.
근데 UHD에선 UHD유툽이랑 8k유툽이랑 똑같아보이더라구요.
27인치 기준이구....34인치나 그 이상되면 UHD에서도 8K가 더 화질 좋아보일 수 있겟지만 27이하 4K모니터라면 4K이상 재생할 일은 없다 생각하면될것 같아요.
@으다닷 저는 PC를 모니터랑 TV에 물려 쓰다보니 화질퀄에 더 신경 많이 쓰게되는것 같아요...
일반 24인치 내외 모니터며 4K정도면 충분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대신 저처럼 쓰는 분들도 많을거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