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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
비쉐라 FX8300을 쥐어짜면서 살다
블랙 프라이데이에 지름신이 감림하여
그때도 살짝 끝물이었던 ASUS 크로스헤어6 익스트림을 질렀었습니다.
20년도까지 소켓을 유지해준니 도저히 참을수가 없어
2600X도 같이 질러서 조립을 했었습니다.
ZEN2가 나왔을때 정말 업글이 하고 싶었지만
다음세대를 보자고 참고 참았더니 ZEN3가 역대급 성능으로 나와주었고 저는 환호를 질렀었습니다.
300번대는 보드의 ZEN3 지원이 제 바램보다 늦었습니다만
결국 존버는 승리하여 어느새 가성비 cpu가 되버린 5600을 근성의 X370보드에 장착하게 되었네요.
요즘은 게임을 안하고 유튜브만 보고있어 그런지 솔직히 체감을 잘 와닿지 않습니다.
뭐라도 돌려봐야하는데 어느새 게으른 아재가 되버렸습니다.
생각해보니 5600으로 바꿔서 체감하는 부분이 없는건 아니네요.
2600x 쓸적에는 오버클럭도 하고 램오버도 해서 성능을 쥐어짜던걸
그런거 하나도 안해도 만족스러운 성능이 나와주니 편안합니다.
늦게나마 약속을 지켜준 AMD덕에 역대급으로 오래쓰는 데스크탑이 될듯합니다.
그옛날 바톤 2500 쥐어짜서 쓸때 참 만족도가 높았는데
이번 5600은 그 이상이 될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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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es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