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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젠 4650G / DDR4 32기가 / MSI B550M 박격포 / DVD콤보 / 삼성 SSD 850 EVO 500GB(사타3) + HDD 2테라(사타3) 구성이었는데
오늘 삼성 SSD 970EVO Plus 2TB(nvme m.2)를 구입했습니다.
데스크탑 본체 스토리지 구성을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일단 C를 SSD 970EVO Plus 2TB(nvme m.2) 이거로 변경하고,
삼성 SSD 850 EVO 500GB(사타3) + HDD 2테라(사타3) 를 방출하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계속 같이 쓰는 게 나을까요?
또는 기존 SSD와 동일한 2.5인치 노트북 하드 640GB가 놀고 있는데 SSD를 방출하고 그 자리를 이 녀석으로 채우는 것은 어떨까요?
참고로 외장하드는 4~12테라까지 몇 개 보유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SSD 용량이 500GB 밖에 안 되어서 보조하라고 HDD(2TB)를 달아 놓았던 것인데, 이제 2테라면 굳이 하드가 필요한가 그런 생각도 드네요. 사진 파일 저장한다고 D 드라이브 선택하면 대기상태에 있던 하드가 일하려고 몇 초간 디레이 있다가 불려나오는 그것도 상당히 거슬렸거든요.
어떤 식으로 정리를 하는 것이 효율적일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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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AAA급 게임들 용량이 엄청난지라.. 500기가 SSD도 다른데 쓰실 게 없으면 그냥 붙여두세요
2. SSD는 고장나면 데이터 날려먹는거라, 사진 등 중요자료는 외장하드로 이중백업하시는 게 좋습니다.
3. 2테라 HDD는 어차피 팔아도 돈이 안 되기 때문에, 외장하드 있는거 싹 정리해서 NAS구축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런데 궁금한 것이 3개를 다 달아놓을 경우, 뭐 각자 드라이브의 사정으로 고장나는 경우 말고, 외부 요인은 고장나거나 랜섬웨어 같은 문제가 발생한다면 3개가 동시에 다 트러블이 생길까요? 백업을 외장하드에 하지 않고, 본체에 달아 둔 3개의 드라이브끼리 하면 더 편리할 것 같은데 바보 같은 생각인지요?
단순히 특정 하드가 노후로 고장나면 그것만 고장나는게 일반적입니다.
간혹 아주 독하게 재수없는 경우 하드 고장이 메인보드를 넘어 다른 장비에도 영향을 줄 수 있지만 거의 가능성이 없는 얘깁니다.
2. 랜섬은 연결되어 억세스 가능한 모든 저장장치에 영향을 줍니다.
NAS가 안전한 이유는 백업 정책을 어떻게 구성하느냐에 따라 랜섬 대응이 되기 때문이고,
NAS까지 구성하고 싶지는 않다면 내장보다는 외장으로 백업하고 백업을 '실시할 때' 이외에는 연결을 해제해 두시는 게 좋습니다.
3. 백업은 FreeFileSync같은 무료 툴도 있고, 외장하드의 경우 하드 제조사에서 백업용 툴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panickros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앞에 게임을 말씀하셔서... 제 데스크탑은그래픽카드 없이 라이젠 내장이라 AAA급 게임을 설치할 일은 없을 것 같은데... 그럼 거의 안 하기는 하지만 PS4가 있는데 500기가 SSD를 거기로 보내는 것은 어떨까요?
일단 PS5 구매의사 없고, 한 동안은 데스크탑에 그래픽카드 장착할 일도 없을 것 같고요.
@모데라토톤 PS4용으로는 외장 SSD로 쓰시면 되는걸로 압니다. 그쪽으로 옮겨 쓰시는 것도 괜찬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