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연애포럼 입니다.
취업못한 여자친구한테 할수있는말9
- 욱박
- 등록일 2016-01-14 09:59
- 조회수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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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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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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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주
왠지 예전에 저를 보는 것 같은 ㅜㅜ
저도 열등감이 예전에 너무 심했어서 막 자기비하 심하고 그랬거든요 그래서 함께 하는 사람들마저 다 떠나가게 만들었는데... ㅜㅜ 그때 제가 너무 힘들었었거든요. 나중에 다 떠나간 후에야 후회하고 고칠려고 노력하고 자존감 키울라고 노력하고.. 그랬더니 지금은 그래도 좀 나아졌네요.. ㅜㅜ 여자친구분이 지금 많이 힘드실거예요. 막 여친분이 글쓴님한테 짜증내고 시기조로 얘기하고 그래도 글쓴님이 어느정도는 배려해서 말씀하시고 다독여주는게 가장 필요한거 같아요. 지금 무작정 헤어지기에는 여친분이 더 좌절하실 확률이 높아요 ㅜㅜ 힘드시겠지만 그냥 뭔가 말을 해주려기 보다는 그냥 위로가 되어주고 상담해주고 그런것만으로도 충분히 도움이 되거든요. 응원할게요 글쓴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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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니찡임
저가 만약 남친이라면...여친이 어떤 기업을 목표로 이력서를 쓰는지 혹은 어떤 직무/직업에 관해서만 하는지 이력서를 막 쓰는건 아닌지 등등 알아본 뒤에 제 일처럼 알아 보면서 갖추어야 할 스펙이나 문제점들을 알아내서 보완해줄 것 같네요. 이게 정말 쉽지 않은 소리지만 제가 진짜 좋아 하는 여자라면..이건 일도 아니라고 생각할 거 같네요. 제 기준에선 이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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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충분히 힘드는 상황이 맞지만 사실 자기가 바뀌지 않으면 극복할 수 없는 문제라는걸 글쓴이도 아실꺼에요
취준이던 남친에게 버림받아본 일인으로...ㅎㅎ 그 시기 잘 극복하기 힘든것 같아요ㅜㅜ 힘내라고 챙겨주고 낙방하면 위로해주고..그거말곤 해줄게 없지않나요ㅎ 저는 도서관에만 있지말고 힘내라고 카페기프트콘 보내주고, 관심있다는 분야의 기업 공채뜨는거 같이 봐주고 그랬어요 나름 객관적인 상대방의 장점을 이야기해주면서 너는 잘될꺼야(상대방 입장에선 희망고문이었을까요;)같은 말도 해주고요 그런데 자기한테 힘든 시기라고 같이 있는 사람을 힘들게할 수 있는 까방권?!이 생기는건 아니거든요 서로가 사랑한다고 엄마나 아빠가 되어주기를 기대하면 안되는것 처럼요 교육받는 중이라고 하셨는데,,글쓴이는 괜찮으세요?ㅎ 잘 모르겠는 업무에 상사랑 팀 분위기 파악에 바쁠텐데 투정이라고 하니깐 또 그런 이야기 못하잖아요ㅎ 서로에게 힘이되는 사랑으로 발전하셨으면 좋겠네요.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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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박
같은 학생이라는 신분일때는 없었던 문제점이 취업을하게되면서 서로의 상황을 잘 이해할 수 없는 거 같아요. 이 사랑이 계속 이어갈수있을지 정말 미지수네요 ㅠㅠ 제가매일 하는 소리가 찾다보면 좋은자리 생길거고 잘되러리고 하면.. 사람인들어가봤냐고 그런자리없다거 언제까지 희망고문할거냐는 답변을 받습니다.. 아무런 위로가되지않는다하고..ㅜ 저또한 기프티콘이랑 공채뜨는것도 같이봐줬어요. 근데 결국 잘되지못한결과로 이어졌다는게 참.. 전 개인적으로 긍정적이고 안좋은일을 금방금방 잊는 사람이라 극복할 수 있었는데 여친은 그렇지 않고 회복이 오래걸리더라고여.. 이래나저래나 연애는 어렵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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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이룬게 없으니 그럴만도 하겠지만...
헤어지자고 할 것 같습니다.
인연이라면 취업한 후 연락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