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여자랑 있어본 공간은 초,중,대학교일 때만 이고 대학때는 사고 친게 좀 있어서 아웃사이더로 열심히 학교생활에만 집중함.
대학생활 진짜 아무것도 없이 흐지부지 보냄.(주변에서 뭐 자꾸 참석해달라 모임하는데 한번은 와달라 등 다 거절해버림.)
생긴걸로는 못생겻단소리 정말 한 번 친구들 사이에서도 안들어봣고 오히려 '넌 왜 여친이 없는거냐'라며 꽤 들어본 편임...
키는 184고 몸은 군대잇을때 특기병으로 하도 힘쓰는 일을해서 살려고 헬스까지하며 힘을키워 몸이 좋아짐.
(지금은 올챙이배가 약간 나와 다시 몸 관리중..군대에서 내 몸 부러워하는 선/후임들 많음.)
(군대빼고 밖에서 사회경험 알바나 일이나 해보면서 내 몸좋다면서 복싱선수몸인거같다는둥 복싱배워봐라며 권유도 마니함. 이유는 나도모름)
뜬금없이 자랑글처럼 보일 수 있는데 나한테는 전혀 자랑글이 아님.
이런 거 한다고 자기만족이나 얻을 수 있는 것도 아님. 그냥....하소연 하는거 뿐임...
왜냐고?
인생에서 여자친구란 게 없었음. 물론 여사친들은 좀 있지...
그리고 일 하던 경험중에서 주변에서 여자 직원or 알바애들한테 둘이 사귀면 어울릴 거 같은데 라는등 우스갯소리로 하면서 말하면 오빠가 맘이 있어야죠 하면서 주변에서 오오오 ㅇㅈㄹ 하는데 난 시큰둥하다 그냥. 밥처먹을때 그런 소리한거라 얼른 먹고 담배나 피러갓다가(지금은 끊은지 3년넘음) 쉬엇으면 햇지.
이외에는...소개팅이나 혹은 여자를 만난 경험중에 최소 데이트식으로 단 둘이로 6,7번은 만나 본 듯하다. 아직도 기억남는게 그 중 이쁜애는 3명정도 됫고 나머진 그냥저냥 햇고 내가 또 키큰 여자를 좋아하는데 2명이 딱 그격이였어. 근데 난 모태솔로라 그런지 데이트는 어케 해야 되는지도 몰라서 맛집 알아봐서 같이 갓다가 나오면서 카페갓다가 뭐 요래요래 대충 시간띄우면서 집데려다 주는게 예의인걸로 인터넷에서 배움. 그래서 데려다주고 바이바이 끝. 남들이 하는 뭐 달달하거나 썸? 케미? 그딴 전혀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떄에 여자들 만날 당시엔 그다지 막 어케 해바야겟다 혹은 좋아해봐야겟다 여자가 좋으니까 만나봐야 겠다 이런 느낌들이 없었다.
그냥 여자좀 만나봐야겟다? 이런 정도 많이 만나보고 싶은 마음은 여전히 있다. 근데 어떤 마음으로 만나야 할지 모르겠다.남들은 막 뽀뽀하고 손잡고 포옹하고 키스하고 껴안고...그런 게 부럽긴하다. 내가 진짜 막 좋아하는 여자가 생기면 그럴 순 있을 거 같은데 대체 어케 그런 여자를 만나고 그런 감정들이 생길지 방법을 모르겠다....이래서 모태솔로라면 모태솔로겟지
물론 그런 감정을 생기게 해준 여자가 한 명은 있다. 중학교때 짝사랑한 여자앤데 무려 11년을 혼자 짝사랑했다. 안믿기지? 나도 안믿겨. 지금은 그 애 결혼도 했고 애도 있더라. 지금은 마음이 좀 없어지게 되서 잘 살았으면 하는 마음정도. 이 짝사랑과의 얘기는 하면 너무 길어져서 관두겟음. 간단하게는 짝사랑일뿐 아무 썸,케미 없고 성인되서 내가 마음 먹고 너무 남자답지 못한거같다 싶어 연락할 기회를 찾아 연락이 닿고 어찌저찌 만나서 밥먹기를 빌미로 2,3번?? 같이 먹고 딱 그 뿐. 그 애하고는 그게 끝이다.
대충 이 정도가 내 여자 경험들이 끝이다...
와꾸가 된다고 뭐든 여자 만나고 여자 많을 거 같다는 생각은 버려야 될 듯하다. 이 쯤되면 키어떻고 몸어떻고 한 얘기를 위해 햇는데 외모 얘기를 안하냐 잘생겻냐 이런 의혹이 생길만한 데 정확하게 외모로 말하면 만난 여자애들이나 혹은 주변에서 들엇을 떄 남자쪽에선 잘생겻단 얘길 많이 듣고 여자쪽에선 괜찮다고 나쁘지않다고 잘생겻단 소린 몇 번밖에 안들음. 진짜 잘생긴 게 아니기 땜에 거겟지
나도 스스로 생각하기엔 잘생긴건 아니지만 못생긴건 절대 아니라고 보거든.근데 사진빨이 너무 안받아서 "넌 무조건 실물이여야 된다'라는 소릴 좀 들음ㅋㅋㅋ 사진빨 엄청 안 받는걸 알아서 그런지 몰라도. 결론은 난 내 외모에 불만이 좀 많음 그래서 나중에 성형할거임 .
뭐 중간중간에 잡설 쓸데 없는 얘기들이 나왔는데 대충 이게 내 모태솔로의 인생이다. 아! 그리고 말 안한게 있는데 난 거의 생활패턴이 그랬다.
학교-집-학원-집-컴터-자기 또는 일-집-컴터-뒹굴뒹굴-자기 다음날 일-집 반복 / 친구들 만날땐 만나지...
원인은 이거에 있다고 보긴 하는데 나갈 일도 어디 누구랑 같이 갈 일도 별로 없어서 이게 몸에 베였다. 어딜 나가보려 해도 목적도 없이 그냥 나가면 대충 발만 쿵 찍고 돌아서 집으로 향할 게 뻔하기 땜에...함부로 나가기도 좀 그렇다. 그래서 거의 히키코모리다.
내가 생각하기에도 한심스럽긴한데....하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무튼 이렇네요 제 여자와 관련된 모태솔로의 인생글은. 지금 시간에 이게 뭐하는 짓인지...일하다 말고 ㅋㅋㅋ
모태솔로가 생각나서 검색좀 해보다가 마법사니 뭐니 이런 글 봐서 궁금해서 봣다가 나도 모르게 이렇게 쓰고 있었네요
하소연 할 곳이 필요했나봄...의외로 제 나이때 모태솔로가 꽤 많다든데 다른 분들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조언도 받고 싶고 뭐 그런 심정이네요.
약간 제 성격이나 가치관이나 여자에 대한 생각 이상형에 대한 것들을 말하자면
솔직히 저도 외모를 많이 봅니다. 남성들은 여자와 관련된거면 "이쁘냐?" 라고 모든 질,답들을 하잖아요.ㅋㅋㅋㅋ솔직히 전 그런 그런 대사 쓸만한 상황들이 별로 없어서 그런 말 써먹어본 적이 거의 없네요. 진짜 없을 정도 ㅋㅋㅋ
외모를 보긴 보는데 눈이 많이 높진 않음. 눈이 이쁘고 단발이 잘 어울리는 여성을 좋아합니다. 이유가 아마 처음 짝사랑이라고 느껴봣던 여자애 외모가 그런 편이였거든요. 아마 전 그런 여성에 끌리나봅니다. 참고로 짝사랑하는동안 다른 여자가 눈에 안들어왔음 오직 짝사랑에 대한 집념만...기가막힌 모태솔로의 발상이죠? 하하.....
그리고...키큰 여성을 좋아하는 편이고 대충 뭐 그래요.
좀 글이 길어졌는데 제 글을 읽어 보신 중에 저에 대한 질타나 욕이나 생각이나 조언이나 달게 받을게요. 관심없어 무플보단 악플도 좋다잖아요?
작게나마 이 글로 인해 저에 대해 스스로 꺠우치는게 좀 있었으면 좋겟네요.
다들 16년 대박나세요~ 나도 대박 나야지 열심히해야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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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자신감도 있어보이는데 왜 여자한테 먼저 적극적으로 안해보셨어요?ㅠㅠ
연애가 부럽긴하지만 막상 여자 만나려고하면 시큰둥하고 안 설레이고 그런가요?.?..
알던 언니가 딱 그래서요!얼굴도 예쁜데 완전 집순이에..25까지 모솔이었거든요 이 언니는 게다가 눈까지 너~무 높아서 소개팅 제가 큰맘먹고 주선해본 적도 있는데 제가 다 민망할정도로 별걸로 다 트집잡더라구요ㅠㅠ그 이후로 저도 빈정 상해서 거의 인연 끊었네요ㅠㅠ상대방 오빠가 오히려 더 아까운 사람이었는데..ㅎㅎ
이야기가 샜는데 암튼ㅎㅎ
글구 사실 남자가 보는 눈하고 여자가 보는 눈하고 또 많이 다르더라구요~아마 그런것도 있을 수 있구용
연애가 두렵거나 그런게 아니시라면 눈을 조금만 낮춰서 만나보세요!
(환상같은게 있으시거나 눈이 많이 높으신거 같아요..ㅠㅠ)
연애는 한 번도 안해봤으니...그렇다고 남들이 하는 연애를 보면 부럽고 그런데...막상 하려니 지금은 아닌 것 같고. 그러네요.
결론적으로 제가 원하는 점을 생각 해보니 지금은 아니더라도 그런 여성들을 만나려면 역시 헌팅밖에 답이 없을까 하는 게 제 글의 요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