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26이고 5살연하의 같은 취준생여자친구가있습니다.
처음보자마자 반해서 제가좋다고쫒아다녀서
사귄지이제 2달쯤됬네요 ㅎㅎ
이제막 취준생에길에 접어든저는
돈은없지만 아끼고아껴서 겨우 커피숍 ,영화비
등의데이트비용에 올인을하고 제가못먹더라도
그친구 커피한잔더사주고 돈이없는티는 내지않았어요
그러나 사귀고나서
데이트비용이 너무부담스럽네요
거의8대2정도로 제가부담하는데
사실 취업을했거나 금수저였다면 신경쓰지않았을거예요
조금은 같이내주기를바라지만 ..정말 딱 너무하다 라는말이 나올법할때 한번씩 돈을내는것같아요
그러다보니 만남이두려운거예요..만나고싶어도 돈이없어서못만나고
만나도 밤에만나서 집에바래다주거나 커피숍들리는게 전부이고
자주못만나다보니 서로 조금씩 애정이 식어가는게 느껴지네요
연애를 많이안해본 친구라그런지 스킨쉽도 거부감이 심한것같고 중학생때연애하듯 하고있습니다..
(뽀뽀도 눈치봐가며 하고있습니다..)
몇일뒤면 여자친구생일인데 제손에 10만원밖에없습니다..
케잌하나사고 작은선물하나사면
만나서 밥먹고 커피숍갈돈도 빠듯할것같아요
ㅠㅠ 저는어떻게 하면좋을까요?
구직활동을병행하면서 주말알바라도 해서 데이트비용을충당할순있겠지만
지금나한테 연애는사치구나 라는 생각이계속들어요..
조언한마디씩만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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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