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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또한 갑작스러운 이별을 맞았습니다.. 절대 안헤어질줄 알았는데. 그녀랑은 5년4개월만났구요 완벽하게 헤어진지 10일째 됐습니다..
그녀의 회사 직장 동료로 인해서요...^^....원래 그 회사 동료랑은 친하지도 않았는데 (전여친은 사무직, 그사람은 생산직)
근데 전체회식이라고 사무실사람 생산직사람 다같이하는 회식이있는데
그날 관심 표현했었다네요. 그 하루때문에
1900일이 아무것도 아닌게 되버렸네요 ^^뭐 저도..1900일 사귀었는데 한결같을순 없었겠죠.. 누구나 그럴거에요 제가 첫사랑이였었고, 저 사실을 안저한테 그러더군요"다른사람도 만나보고싶다고" 이해해는 하는데. 그래도...그냥 제 전여친은 그 정도 밖에 안되는 사람이였겠죠... .
완벽하게 헤어진건 10일지난거지만 거의 25일 가까이 매달리고 노력해보고했었어요.. 힘들었어요 진짜 죽는줄알았구요...
참 매정하고 차갑더군요 진짜 엄청 헌신적이고 나밖에 모르던 여자였는데,이젠 그 사람 무서워요 사람이 그렇게 바껴버린게...
대화조차하기 싫어하더군요... 귀찮아하고...
이제 다시 돌아온다고해도 그런 모습을 봤기때문에... 더이상 무서워서 못볼거같아요...전화번호도 바꾸고 카톡도 다시가입했습니다.
아마 영원히 못볼거에요 저흰 영원히 묻어두고 다시 꺼네보지 않으렵니다. 그 다음 사람한테.. 미안해질테니까요.
정말 힘들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조금은 힘들지만요...완벽하게 헤어지고 10일째 절 위해 절 사랑하기 위해 노력해보기로 했습니다...
생각해보니 30살평생 절위해 투자한시간이없더군요 어제 기타학원도 등록하고 헬스도 등록했습니다. 뭔가 좋아요..뿌듯하고
여친있었을때는 저한테 투자할 시간도없었고 오로지 여친,회사 이두가지만 생각했었는데..
소개팅 받고 만나봣지만 제가 사과하고 파토냈습니다.. 우선 저 부터 사랑하렵니다...
넘 두서 없이 말한거 같네요.. ^^ㅋㅋ 후~`어제 혜민스님에 책도 사서 오늘 받아 봤네요.. 잠깐 살펴보는데 참 좋은 글귀가하나 있더군요.. 한번씩들 읽어보시고~ 힘들내세요~
더 좋은사람 생길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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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어떤 여잘 만나든.. 지금의 그 사람보단 절 사랑해줄거같네요.. 정말 그 정도에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