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에앞서 많은 사연들을 읽어봤습니다..이별은 항상 힘든거같아요..
본론으로 제이야기를 하려합니다..글재주가없어 다소 정신사나우셔도 하소연이라 여겨주세요..
그녀와 헤어진지 2주정도가지났네요..저흰동갑커플이였습니다.
고등학교 학창시절부터 10년을넘게 사귀어오면서 싸우기도하고 2번의 헤어짐도있었고 정말많은 일들이있었네요..물론좋은날이 훨씬더많았지만..그녀는 직장인..전학생입니다..대학4년..
서비스업종사 스트레스도많고 힘든일이 잦다보니 화도잘내고 자주투정을부립니다.근데 오랜연애를해왔던지라 그모습마저도 이해하게되고 제나름 항상 맞춰주려고 져주고 노력했는데 그녀는 다르게느꼈나봐요 이해합니다..사람마다 느끼는게다르니까 ..그런그녀가 헤어지기 2주전부터 점점 피하는게느껴졌습니다. 딱 감이오는그런거있죠 ..
아차싶어 더잘해주고 최선을다했는데..만나서는 도저히 얘기를못할거같다고...이제 지쳤다고 다른사람도 한번만나보고싶고 오래만났으니 권태기라면 권태기라고 그만만났으면좋겠다고하더군요..예상은했지만 망치로 가슴을 얻어맞은듯한느낌..언제들어도 숨이턱막히고 힘드네요..ㅜㅜ
왜그순간에는 잡지못햇을까후회도너무되네요 그냥 알았다고 하고 마무리지어버렸네요ㅜㅜ..
지나고생각해보니 그녀는 분명 훨씬전부터 혼자 이별을준비하고있었다는생각이들어 혼자 앓았을생각에 마음이너무아파옵니다..제자신이 참 병신같기도하고 차인주제에 남걱정이나하고있고..그리고2주가량 연락일체안하고있네요..
누구나그렇듯 궁금하고답답하고 미칠거같지만 이걸원하는게아닌가싶어 보내주려합니다..
2주동안진짜 많은생각을해봤고 잠도잘못자고 먹지도못하고 살이10키로가량빠지면서 내린결론이지만 솔직히 아직도힘들고 정리도안되고..답답함에 늦은시간 잠못이루며 이렇게하소연해봤네요..긴글읽어주신분계신다면 참 고맙겠습니다..
| |
|
등록안내
등록안내
[* 비회원 *]
그래도 어쩌겠습니다. 신이 인간에게 준 최고의 선물은 \'망각\'이라고 합니다. 며칠 몇주 몇달이 지나면
천천히 잊혀질겁니다. 그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겠지만요.
이별한 사람을 남에게 욕도 해보고 소리쳐 먹먹함을 표출하세요. 그러다 보면 다른 사람도 눈에 보이고
새로운 시작을 할수 있을겁니다. 지금 할수 있는 최고의 처사는 자신을 많이 학대하지시 말고
아픔을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지 마세요. 그냥 나를 타인이라 생각하고 자신에 대해서 거리감을 두고
생각하세요 불속은 뜨겁지만 그 옆에서는 따뜻한법 이거든요.
오랜시간이였던만큼 얼마나 아파야할진모르겠지만..언젠가는 괜찮아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