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말에 만나 14년 초부터 여행도 다니고 그랬습니다.
그러다 이거저거 준비해서 전세방 투룸 구해 . 그해 5월말에 같이 살기 시작했습니다.
저랑 4살차이에 제가 올해 28입니다.
시작할때 다른지역에서 와서 여친은 직장 자리를 잡지 못해 저랑 살면서 이거저거 해볼려고 노력 많이했고. 저도 나름 이야기 들으면서 지원도 해줬습니다. 저는 직장이 있기에 좋은건 못 사줘도 집에만 있으면 답답해 하니까 여행도 바람도 생활하는데는 여유까진 아니지만 그래도 잘 해왔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서로 같이있다보니 소홀해진다 해야하나. 저도 피곤하니까.. 하지만 쉬는날이면 여행가고 평일에도 피곤하지만 영화 마트 일상 생활에서는 최대한 시간을 냈었고. 여친도 나름 학원도 다녀보고 일도 했습니다 그런데 잘 안풀리는지 잘 자리도 못잡고 최근 두달정도 가까운곳에 오후 타임으로 일나가는거 빼고는 작년 4월 부터는 7개월 정도는 집에서 이거저거 찾아보고 패브릭 제품도 만들며 블로그도 했어요 하지만 가까운 곳에 일나가구 만드는건 줄었고 제가 아침 4시정도에 일나가고 오후 4시정도에 집에옵니다 특별히 당직 없으면 휴일오 당직 잇지만 ..
여친은 오후에 나가 5시간일하고 6시정도에 퇴근해 집에 옵니다.
그런데 일을 시작하고 한달정도 되었나 예전부터 장난스레 자기랑 결혼 할거냐고 그러면서 그러기에 책임 진다하고 그래 이쯤되면 차근차근 준비 하자해서 분양하는 아파트도 받앗으나 경제사정이 않좋아 하지 않앗고 이때도 자기도 둘이 벌어 같이 살아보자 정안되면 공장이라도 가서 일을 하겠다하여 ..여튼 결국 신축 소형 빌라를 구해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그거 준비하면서 집 꾸밀거랑 이곳저곳 돌아댕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집도 거의 알아보고 비교도 다해보고 계약금을 냈고 1월 중순 쯤에 장난으로 자기 나가서 살아보겟다고 그러는겁니다... 그냥 그려녀니 해쬬.. 그런데 제가 일을 하다 2월초에 구정 전에 다쳤습니다 기브스를 지금도 다리에 하고있고.. 그런데 다치기 전날 저녁에 여친이 이제 진짜 나가서 살아보겠다고 하는겁니다.. 피곤해서 말로 일러서 얘기했고
다치고 몇일 지나고 아픈데 또다시 진짜 나가겠다고 이젠 다쳐서 제가 출근 안하니 새벽 길게 이야기하면서 타이르고 여친도 오빠는 자기를 가르치려고하고 울면서 싸움 아닌 싸움을 했습니다. 이틀인가 있다가 일단 생각 해보겠다 하여 서로 괜찮아 지나싶더니 중간중간 맛난거 영화도 보고 그랬습니다. 아프니까 여친도 잘 도움 줬구요.
그러다 다시 빌라 중도금 천마넌 넣을때 진짜 넣는다? 그러니까 오빠가 생각을 잘하고 넣어 .. 그러더니
2틀정도 있다가 다시 또 방구해서 나간다고 알아보는 중이라고 해서 저도 이제 진짜 화나고 저도 일부러 여친맘 따볼려고 나가라고 정말 나가라고 당장 .. 카톡도 집와서도 ... 그러고 하루 친구네집가서 하루자고 또다시 몇일간 집와서 그얘기로 다투고...
여친이 저러기전에 계속 이제 저를 보면 설레지도 맘이 좋지도 않다더군요..
그래서 2월 초부터 일도 안나가고 그러니까 피곤이 덜하고 그래서 애교도 다리가 불편하지만 먹는것도 차려주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왜 그러냐고 평소 같지 하라도..
이말도 맞습니다 예전에는 애교도 잘하고 그랬는데 이게 계속 서로 저런게 많이 줄었죠..
그러더니 저도 사랑이 확인하고 싶어 괜한 나 안좋아한다매? 마음이 없다매... 이러면서 말했습니다.가슴이 정말 아팠습니다.
그러고나서 줄곳 이렇게 여기까지 왔고 결국 여친은 방을 구해서 나갔고 저한테 이젠 어떠한 마음도 없답니다.
저는 여전히 그 여자한테 모든걸 걸었습니다.. 저도 처음엔 몰랐는데 이게 그 여자 없으면 안되겟다는걸...
정말 힘듭니다. 몇일동안 밥도 제대로 못먹고 가슴이 막힙니다.
물론 여친 이사하는거 제가 다 도와줬습니다 아픈다리?깁스해서 짐도 옮기고 책상. 의류 . 짐 등 제차를 이용해 옮겼고 그렇게 저사는데랑 멀지도 않습니다. 분할 할건하고 서로 살건 사면서 같이 살건 사고 마트도. 길거리도 걷고.. 시장도 보고... 그러면서 여친 새집에서도 하루자고 여친도 집에 일이잇어 어제 제 집에 와서 자고 갔습니다.
그런데 이 여자는 제가 싫답니다 다시 만나기도 . 좋아하는 감정도.. 없다고... 제가 몇일 매달리고 카톡도 보내고 그래도 연락은 하고 점점 연락을 줄이면러 잊자고...
그저께도 새벽에 전화와 제가 다시 함께하자는 말 비슷하게 카톡 보고 진짜 마음이 없는데 어케하냐고.. 울면서..
줄곳 헤어지자 하면서 늘상 울엇습니다 저도 힘들어서 울고.... 뭐라 표현못하겠더군요..
그래서 헤어지더라도 저 나을때까지만 도와주겠다고..
저도 부탁했고 . 강아지도 한마리 키우고 있어 강아지는 저 나을때까지 저 외로우니까 대리고 있다가 대꼬 간다했고..
하루하루 저녁에 가서 얼굴 보고 서로 있다가 옴니다.새로운집에 손볼꺼 보고 . 도와줄거 많이 도와주고.. 같이 저녁도 나가서 먹고...
오빠 힘들어 하는 모습 . 자기도 힘들답니다. 서로 의지하면서 살고 그랬는데.. 자리가 비우니..
그런데 여친은 맘도 없고 저는 안놓치고 싶고...
진짜 지금 생각해보면 아무래도 같이 살았으니 스킨십도 늘상하고 그랬는데 작년 말부터는 항상 제맘을 확인하고 싶엇는지 사랑하냐고 묻고 애교도 눈빛도 더 애정 스러웠습니더 저도 그런 여자애가 좋앗고 ..
그러더니 언제부턴가 조금씩 반응도 별루고 그러더니 몸에 손대지 말라고 결국 한달 전부터는 이렇게 이어지게 된것입니다.
여자애가 자기 말로는 갑자기 그런게 아니라 적어도 3개월 전부터는 그랬다고 ... 그시기가 애정이 더 심해지고 위에서 말햇드시 저한테 사랑을 확인하고 싶었던 시기인거 같습니다...
하히고 정말 길어네요..
정말 어케해야 할까요 저는 잘되고 싶은데...
책임지고...
아침에도 자고 가고 잠깐 여친집에 옷걸이 갓다주고 왔는데 그냥편하게.. 나을때까지만... 대해 주는거라고..
자기도 힘들답니다..
도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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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가이스
폰사자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