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못하는 남자의 고민좀....22
- bumpkin
- 등록일 2016-04-19 12:45
- 조회수 6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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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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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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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다시돌아올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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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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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체라떼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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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위원
여성분의 그런성격이 원래 모습이고 받아주는게 힘든 남성분도 원래 모습이겠죠.
받아들이면서 감수하던가 부딪히면서 극복하던가 둘중 하나입니다. 연애경험이 많다고 본인 성격에 안맞는데도 이런걸 잘 넘기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미리 예상하고 내가 어느 행동을 취하는게 그나마 나은가 선택을 할 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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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mpk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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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저스트핑크콤비
해결책 제시하지 마세요 그러다 싸움나요
모든 대화를 건설적이게 하고싶으신 건가요ㅋㅋㅋㅋㅋ 그러지 마세요 이건 남녀차인 거 같은데 해결책이 필요했으면 해결책을 물어보겠죠 얘기 들어주고 위로해줬음 싶으니까 얘기하는 거에요... 거기다 해결책 제시하고 있으니 여친도 짜증나고 아니 기껏 생각해 얘기해줬더니 왜 섭섭해해 하고 남친도 짜증나고 그러죠 사실 굳이 남친일 필요는 없어요 남자애들 중에서도 얘기 잘 들어주는 애들 있고, 여자애들은 굳이 가르쳐주지 않아도 100점이죠... 그런데 남친이 제일 가깝고 의지하고 싶으니까 남친을 찾는 거에요 그렇게 계속 가다 보면 남자가 지치거나 여자가 다른 얘기들어줄 친구 찾아 갈 듯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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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티나
제 다수의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그런 이야기할때 잘 들어주세요. 막상 그런이야기 안하게 되고, 점점 마음 떠나가버리면 나중에 후회합니다. (지금은 별로 안 와닿으실듯.. 이건 헤어지면 와닿는거라) 여자친구분이 많이 의지하려고 하시는 타입 같은데... 저는 그럴때 그냥 아무말 안하고 들어줍니다. 추임새 정도만 넣어주면 돼요. 그럼 대부분 자기 혼자 말하다가 자기 혼자 풀려요. 상대방도 그냥 속상했다고 말하고 싶은것 뿐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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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다시돌아올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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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티나
추임새도 사람에 따라서 적절한 강도조절이 필요합니다.
적어도 건성으로 듣는다는 인상은 안줘야 하죠. 여성분의 기대치가 너무 높으면 그건 또 다른 이야기긴 하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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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티나
어려우신 상황은 잘 알겠습니다.
글쓴님도 추구하는 방향이 있으니, 그 방향으로 연애를 하고 싶으신거겠죠- 그러나...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말할때 들어주세요. 그리고 님도 하고 싶은 말 있으면 그 다음에 하시구요. 서로 할말 안하고 입 닫기 시작하면 걷잡을수 없습니다. 일단 서로 할말은 다하고, 싸우든 뭐든 하시는게 서로 관계에 더 낫다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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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티나
그런 여자친구로 바꾸라고 할순 없는거잖아요.
같이 해결책을 찾아봐야죠. 이상론을 이야기 하지마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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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저스트핑크콤비
여자친구는 힘든 일이 있어서 하소연하고 싶고 얘기하며 풀고 싶고 남자친구한테 기대며 위로받고 싶어 그러는 거고
남자친구 분은 그게 자꾸 짜증내는 거로 들리니 받아줘야한다 생각하고 지친다고 생각하는 거고 그러다보니 서로가 서운하고 섭섭하고 투닥거리게 되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남자가 무조건 져주면 안 돼요 남녀를 불문하고 더 좋아하는 사람이 그냥 관계회복하려고 져주고 그러는데 그러는 순간 갑을관계가...... 잘못한 거에 사과를 하시고 내 의도가 그게 아니었어도 상대가 마음다쳤다면 사과하셔야 하는 거지 무조건 져주는 건 아닌 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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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z
저랑 비슷하시네요 ㅎㅎ
특히 뭔가 삐져 있는데 잘몰라서 진지하게 이거때문에 삐진거냐? 저거때문에 삐진거냐? 이런식으로 분석한다고 투닥투닥 이거 사귀기 초반에 여자친구가 저한테 자주 하는 말이었는데.. ㅎㅎ 굳이 말 안해도 될 부분까지 설명하고 분석한다고 .. 지금은 이말듣고 왠만한건 속으로만 분석하고 겉으로는 오냐오냐 해주고 있습니다. ㅎㅎ 이부분만 조금 여친한테 맞추시면 좋을꺼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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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티멘탈시티
자주 하다보면 능숙해질껍니다.
적당한 공감대 형성과 리액션 맞장구 쳐주다 보면 넘어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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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오페라
여친이 찡찡대는 그 심리를보면 참 귀엽긴한데 좀넘어서면 귀찮기도 하죠.
다만, 믿고 좋아하는 사람에게 자길 알아주고 위로 받는걸 사랑받고 있다고 생각하니 그점은 어느정도 감안해주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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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아이뻐
책에서 본 말인데 여자가 어떤 문제를 가지고 있을때 여자는 남자가 문제를 분석해주기 원치 않고, 단순히 들어주기만을 원한답니다.
옆에서 가만히 들어줌으로 인해서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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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오페라
책에서 분석할만큼 어렵게 생각할 필요 있을까요? 분석이고 들어주고 이런거보단 그냥 그 상황 기분을 알아주고 함께하고 공감해주길 원하는 것.
님이 남자라해도 만약 여친에게 오늘의 고충을 이야기해줄때 분석해서 해답주는 것보단 님에게 공감하며 같이 힘들어해줄때 사랑받는구나 제대로 느낄수 있을겁니다.다만 이상과 현실이 너무 벌어질때 누구하나가 지칠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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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오
혹시 시간이 되시면 화성에서온 남자, 금성에서온 여자 한번 읽어보시죠...
여자는 고민을 말할때 해결해달라는게 아니라 고민 그자체에 공감하고 들어주는걸 원하고.. 남자는 고민을 말할때 공감이나 경청보다는 해결책을 원합니다.... 잘 생각해보시면... 뭐를 하면 좋을까.. 탁 하고 떠오르실꺼 같네요.. 그냥 편들어 주세요. 우쭈쭈 니가 힘들구나 ... 나같아도 힘들겠다.. 이런 공감의 표현이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 짧은 소견입니다. 참고만..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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