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연애포럼 입니다.
짝사랑 중인데11
- fkllz
- 등록일 2016-04-20 11:35
- 조회수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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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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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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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이를믿어
그정도면 고백해보는게 낫죠...
201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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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kllz
얘가 저한테 딱 선을 긋는게 느껴져서요 ㅠㅠ 고백하고 차이는게 낫겠죠/??
201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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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비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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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모션
근데요... 시간이 지나고나서 예전을 생각해보니.. 이사람이다 싶으면 무조건 그냥 잡을려고 노력을 하세요... 저도 그랬던 적이 있고, 제 주위에도 첨에 싫다고 거절하고 하다가 끈질기게 일단 만나보자고만해서 이렇게 시작해서 잘된 커플들이 더러 있습니다. 첨엔 남자로 안느껴지고 설레지가 않았답니다. 근데 하도 끈질기니까 한번 만나나보자하고 진지하게 만나기 시작하니까 다른 면이 보이고 좋아지고 등등... 이렇게라도 안해보고 포기하면 나중에 후회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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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수호천사
님과 비슷한? 상황을 겪여서, 첨으로 댓글 달아보네요
전 3년간 짝사랑 한 사람이 있고, 조금씩 티를 내며 쫓아 다닌거는 거의 2년정도 되는거 같네요 알고 지낸지 오래된 친구라 첨에는 부담없이 잘 보더니, 제 마음을 조금씩 눈치챘는지 그 친구가 조금씩 거리를 두더군요 제가 일때문에 다른 지역으로 와서,,그녀와는 2~3시간 이상의 거리에 살게 되어서 그 친구가 거리를 두기 시작하니 좀처럼 보기도 어렵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저는 포기않고 계속 만나자, 밥먹자, 커피한잔하자, 영화보자 등등 어떻게든 만나자고 했엇고... 단 20~30분이라도 보려고 몇시간 거리를 가고 했엇네요.. 저 나름에는 노력이었겠지만 그녀에게는 정말로 큰 부담이었을것 같아요.. 그녀가 저에게 맘이 없다는 걸 알고, 포기하자는 심정으로 고백했다가 한번 차였구요.. 차이고 나서도 마음이 정리가 안되서 1년 넘게 계속 그녀를 귀찮게 했던거 같아요 (참고로 그분이 어장을 한건 아니고, 엄청 철벽을..) 서로 같이 아는 친구가 있고, 그렇게 모이는 모임이 있어서 매몰차게 거절을 못하다가 결국 그녀도 이건 아니라고 생각했는지, 이런 관계는 서로에게 불편하다고 그만하자고 연락이 왔어요 그 얘기를 듣고 처음으로 그녀에게 저의 마음을, 제 속마음을 모두다 얘기했던거 같아요 이전에는 그녀와 함께 하는 시간을 더 가지면서 더 친해지면, 조금 더 가까워지면,제 마음을 고백하려고 늘 기다렸는데. 결국 그녀는 저에게서 더욱 멀어져만 가더라구요 정말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제 마음을 모두다 얘기하고, 다시 한번만 생각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러고 몇주뒤 다시 만나서,, 사귀기로 했네요 이제는 그녀도 절 좋다고 말해줍니다. 윗분 말씀대로, 정말 이사람이라고 생각하면 님이 할수 있는 최선을 다해보세요. 그리고 그 마음을 정말 진심으로 한번 전해보세요 님이 할수 잇는 모든것을 해보시면, 어떤 결과가 나오던지 님께서 납득하실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저도 오랜시간 짝사랑을 해왔기 때문에,, 님도 정말 좋은 결과 있으셨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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