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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에서 알바하는 편의점녀가 있는데요
실은 한2~3주 전에 마음에 들어 번호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 번호 받은 당 일날 저한테 톡이오더군요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서 연락못하겠다고 번호 지워달라더라구요 그러면서 한시간후 톡이오더니그 좋아하는 사람은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약간 여지를 주었다고(착각??)라고 판단하여 가끔씩 편의점에 들려서 음료도 건내고 말도 아주 조금 붙여보았습니다.
그러면서 밥 같이먹자고 제안을 했지만 거절을 당하였고 그 후로 깔끔하게 포기하여
그냥 생필품이나 도시락 살때만 들리고 거의 안갔거든요 가끔씩 편의점 갈 때마다 도시락이나 음료 사러가면 빨떄나 숫가락 꼭 챙겨주려고 하더라구요 이런건 뭐 어느 편의점에가나 손님에대한 서비스 지요 대수롭지 않게 넘겼습니다.
그런데 몇일 전 부터 저에게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것 같은 표정이었는데 그냥 넘겼지요 그랬더니 한 이틀전에 편의점녀가 저한테 식사 같이 하자고 제안을 하더라구요 저는 일단은 알겠다고 했습니다. 약속은 잡았구요 주말에 보기로했는데 밥먹자고 제안했었는데 카페에 가자더라구요 커피마시고 싶다고.. 갑자기 말 바꾸느게 조금 의심이 가더라구요 제가 예전에 지인이 카페로 대려갔는데 신천지에 당할뻔한 적이있어서 그러네요
제 번호도 안지웠더라구요 저한테 카톡도 보내고 그동안 바빠서 신경못썻다고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
그러면서 저한테 톡이 몇번 오더라구요 사소한 톡 몇번 주고받는 와중에 저한테 사랑에 빠져본적 있냐고 하더라구요 저는 그 말을 왜 저한테 하냐 싶었습니다. 그 좋아하는사람이랑 잘 안된 모양인거같더라구요 . 또 한편으론 저를 어장용으로 쓰려고 하는건지
먼저 그 편의점녀에게 약속 제안 받은건 기분이 좋았으나 한편으론 또 왜 나에게 갑자기 접근하려는 걸까 의심도 듭니다.. 제가 필력이 좋지못하여 두서가없네요 우선 양해 부탁드리구요 이거 만나봐도 될부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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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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