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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과cc였구 제가 복무하던중 2개월전 차였습니다 600일넘게사귀었구 왠만한 학교사람들도 다알구요......
근데 문제는 헤어진걸 아무도몰라요 저도 애들한테말안했고 과동기애한테물어보니 전혀모르더라구요 다른동기들도 마찬가지구요 그애도 딱히말을 하고다니지는않나봐요 더군다나 제가 페북을안해서도 그렇구요.... 9월에 복학하면 학년은 다르지만 학교안에서나 과행사할때 그친구가 학생회라 무조건 마주치는 상황이 생길텐데 어쩌죠.....
헤어질땐 저에게 부모님반대가 너무심해서 더이상사귈수없다며 저에게 이별통보를 하였고 저는 붙잡다고 너무완고해서 찌질하게 친구사이로라도지내자 해놓고 서로 몇일에한번씩 제가연락할때도있고 그친구도연락할때도 있었는데 화이트데이날 그친구한테 만나자했지만 불편하다하여
동기를 통해서 사탕전해주었는데 카특으로
이런식으로 이런거 주지마 짜증나니까
이렇게 오더라구요 그이후로 더이상 아무의미없구나 내가연락하면안되겠구나하고 혹시나 그친구한테연락오면 맘약해질까봐 번호바꾸고 지금까지 한달넘게 소식모르고지내고있어요.....
여러분 같으면 9월에마주치면 자연스럽게그냥 안녕? 이러나요아니면 모르는사람취급해야하나요.....
ps. 화이트데이날 만나자했을때 서로가 아무렇지 않을때 그때 얼굴보자고여자애가그러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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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기사들
적어도 수업시간에 전필이라 어쩔 수 없는건빼고 보지 않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