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같지만 재회가 절실하네요..14
- [* 비회원 *]
- 등록일 2016-05-02 03:26
- 조회수 5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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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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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ustFine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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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힘냅시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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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공식
저랑 완전 같은 생각이시네요... 저도 호구같지만 다시 온다면 다시 시작하고싶습니다. 저는 헤어진지 1달 좀 넘고잇는데 간간히 꿈에서 나와요.. 그런날은 심정이 좀 힘드네요 ㅜㅜ 저도 위에분 댓글처럼 서서히 무뎌지려고합니다 이쪽이 저한테 가장 유익한 길인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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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잇비1985
성공하는 방법은 연락하지 마세요.
저랑 완전 똑같은 상황이신데..전 10일만에 다시 연락왔습니다. 전 현실적으로 이야기했습니다. 현실적인 너의 성격상 능력 없는 그놈보다 내가 백퍼센트 아쉽고 그립게 될거라고. 그놈이랑 잘 해보라고 나도 딴 애랑 잘 놀테니. 이렇게 말하고 힘들지만 쿨하게 보내고 연락 딱 끊으니 곧장 연락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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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잇비1985
결국 인간은 간사합니다.
추억? 사랑? 그런것보다 현실적 조건 때문에 돌아오게됩니다. 만약 글쓴분이 환승남보다 능력이나 집안등이 부족하면 20대후반여자는 절~대 안돌아오니..주판알 잘 튕기시고 아니다 싶으면 접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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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제 예전 모습을 보는거같아요 환승은 아니고 바람이었지만 배신감도 들면서 돌아오길 바라는..ㅋ 제 예전 글을 검색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닉네임을 바꿔버려서...
경험자의 입장에서 말씀 드리면 붙잡는 행동은 오히려 독이 됩니다 그런 모습에 오히려 떠나길 잘했다라고 생각하더라고요 차라리 마지막 모습은 떠나가라고 당당하게 말하는게 좋아요 그래야 이 남자가 왜 이렇게 당당하지? 내가 생각 못한게 있나?라고 뒤돌아 보는거같아요. 아무튼 전 2년만에 전여친한테 연락이 왔어요 그땐 정말 미안하고 저같은 남자를 못만나겠다고 하더라고요. 예전의 저였음 두 팔 벌려 받아줬겠지만 이젠 제가 싫어요. 오랜 시간 생각해보니 그거 하나만 고치면 정말 좋은 사람이 아니라 그거 하나때문에 죽어도 안되는 사람이거든요. 글쓴이님도 지금 제 말은 다시 만나지말라는거처럼 들려서 받아둘이기 싫으시겠지만... 이 순간을 잘 견뎌내시고 더 넓게 보실수있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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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이 올지 안올지도 아무도 모르는거에요 사람들 말은 그저 듣고 흘리세요 당시 힘든 마음을 잠시 위로받기위한 방편일뿐 그 이상,이하도 안됩니다.. 제 경험상. 오히려 본인에게 혼란만 가져와요.
언제가 될지 있을지도 모를 재회를 위하여 기다리신다면 아주 힘드실거에요 아주 많이..
억지로 잊으려 다시찾으려 발버둥치는것과 기다림속에서 서서히 잊혀지고 무뎌지는것중 저는 두번째를 권합니다.
두번째는 그나마 재회 가능성이 큽니다 제가보기엔 글쓴님은 다시 오는사람 마다하지 않을 사람같아 말씀드려요.
저는 기다렸다가 다시 만났습니다 꽤 긴 시간이후에
감사합니다.. 낮에는 버틸만 하다가도 밤만되면 너무 힘드네요 그래도 이렇게 재회에 대해 현실적으로
조언해주시는 분이 계시니 마음이 좀 편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