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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5살이구요 여자친구와는 헤어진지 1년이 지났습니다
그런데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않좋은 기억들 때문인지 다른 이성을 만나기가 아직은 망설여 지네요
대중교통을 이용해 2시간 거리를 오가며 만났고 대부분 제가 그사람에게 갔습니다
하지만 그사람은 만남에 있어서도 어떠한 성의도 노력도 없었고 하루에 5~6시간
통화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음에도 그 이후 자격증 공부를 하는 저를 배려해주지 않는 모습과
아이들을 가르치는 봉사활동을 이해해주지 못해 타협을 하려했음에도 무조건 그만두라는 그녀의 말에 많이 힘들었습니다.
큰 이유는 할머니 장례식전 양해를 구했음에도 연락을 우선시 하는 모습을 보며 헤어짐을 다짐했고 여행 전날 헤어졌습니다
헤어짐 이후 친구들에게 저에 대한 온갖 뒷담화를 했다고 들었습니다
카톡도 보았구요 (제가 본건 아닙니다)
그 이후 여자친구와의 나쁜 기억덕분에 이성을 만나는 자체에서 감정이 없어진 사람 같습니다
직업 특성상 출장이 있는 직업이라 잘해보고 싶고 새로 시작해보고 싶은데
소개를 받아 몇번을 만나봐도 감정이 생기지 않습니다..
세상의 모든 여성분들이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전 여자친구의 기억 덕분에 쉽게 누군갈 좋아하는게 쉽지 않네요..
남들처럼 이쁜 연애도 하고 싶은데 친구들이 저를 보면 이성에게 감정이 없는 무성욕자 같다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고민입니다 고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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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무감감해 지더라구요.
전 대신 여자친구를 만나면서 하지 못 했던 것들 열심히 하고 다녔습니다.
친구들이랑 진탕 술 마시고 여행도 다니고 차도 바꾸고 사고 싶었던 것들 다 사고
혼자 내가 보고 싶던 영화도 보고...
사람은 사람으로 잊는 다는 말이 있잖아요
아직도 많이 힘드신거 같은데
자기 일 열심히하면서 자기 관리 잘하시면
분명히 더 좋은 사람 나타날 거에요.
아직은 그 전 분보다 더 끌리는 사람을 못 만난거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새로 만나는 사람에게서 그 전사람을 찾으려는건 하지 마세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