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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에 약 4개월 간 만났던 여자친구 입니다.
15분 전에 방금 뜬금없이 [탄탄 사천성] 게임초대? 같은게 톡으로 왔습니다.
(아직 읽지 않았습니다.)
제가 게임은 전혀 안하는 거 뻔히 알텐데.. 갑자기 깜짝네요;;
친척동생 절친이라 어쩔 수 없이 소식을 옆에서 계속 듣긴 합니다. 그친구도 그럴꺼구요..
음.. 실수로 보냈다거나 그럴 애는 아닌거 같은데.. (아닌가;; 실수로 보냈나 ㅋㅋ)
이해를 돕기위해 덧붙히자면.. 처음으로 저한테 먼저 좋다고 말한 친구입니다.
저도 친척동생 절친한 친구라.. 많이 망설이다 조심스럽게 사귀게 되었구요.. 4개월 만났습니다.
헤어진 사유는.. 사귈 떄 제가 집안 일로 엄청 힘들었던 때였는데..
엄청 사이가 좋았는데 .. 성숙하지 못한 제가 뜬금없이 헤어지자는 편지주고 끝냈습니다.
물론 제 입장에서는.. 그동안에 쌓여있는게 조금 있었겠지만 어쨌든 지금생각해 보면..
헤어지는 방식자체는 제가 쓰레기 짓을 한거죠 맞죠.. ㅜ
그 후 2년동안 연애 한번도 한적없고요.. 못했다고 말해도 뭐 ㅎㅎ; 할말은 없습니다.
근데.. 솔직히 간간히 계속 생각도 나고 그랬는데.. 이런 카톡오니까
당황스러우면서도 반갑네요 . 장난치듯 답톡할까 하는데.. 제가 설레발일까요? 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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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가지달떵이
거친호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