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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 중입니다
볼수록 너무 좋고 설레이는 여후배가 있습니다.
같이 수업듣다보니 함께 할일도 많아 기회라면 기회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런데 알잖아요 상대방에 마음이 어떤지.
절 그냥 오빠라고만 생각하지 이성으로 생각하지 않는게 느껴집니다.
혼자 힘들고 아파하는것 뿐이 제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에요.
그런데 마음을 고백하기 전엔 모르는거라고 하잖아요,
그래서 고백을 해볼까 영화라도 보자고 해볼까 고민을 여러번했습니다.
사실 여러번 맥주한잔 하자, 등의 적극적인 멘트를 날린적은 많은데
썸을 탔으면 벌써 탔어야 하는 상황인데도, 아직 이 상태인걸 보니 그 사람의 마음이 짐작이 가네요
그러다 지금 드는 생각은 포기하는게 오히려 마음이 편할것 같은 기분이고
서로 좋아하는 마음으로 연애를 시작해도 노력하지 않으면 식어버릴 사랑을
시작부터 혼자 노력하며 시작하고 싶진 않더라구요.
한마디로 잘된다 해도 옳은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여러분들 생각은
1. 이러한 감정소비를 계속 이어 나간다.
2. 새로운 사랑을 찾아 떠난다.
두개의 선택지중 어느쪽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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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a3
여자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