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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연애포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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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외로워서 연애를 안하는게 아니에요. 해도 외로울까봐 안하는거지.7

얼추 솔로가 된지 1년이 되어가는 30대 남자입니다.

주변 친구들, 직장 꼰대들, 부모님들 모두

외롭지도 않냐. 뭐하고 있는거냐

이제 안정됐고 홀로 지내니 

사람도 만나고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해야지 하면서 

따뜻한 오지랖을 부려주시는데

사실 하고 싶은 말은 저 말인 것 같네요.

자신이 없어요. 연애를 해서 행복해질

정말 서로 딱 맞는 사람 어디서 나타나주면 불나방이 될 것 같은데

이제 나좋다고 그냥 나쁘지않다고 만나서 금새 아니구나 외로워지기 싫어요.

꿈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혼자가 더 낫겠다 싶어서 그런거에요.

다들 왜 연애 안하고 계신가요? 

정말 기회가 없으신건가요?

오늘도 알지도못하면서 씨부리는 말들을 듣고 맘상해서 이렇게 푸념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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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강짬빱
힘 내시고 소주 한 잔 하세요.
2016-06-0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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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새벽에웃는달
ㅎㅎ 소주말고 뜨끈뜨끈한 브랜디한잔 하려구요
2016-06-0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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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억남
정말 연애중인데도 외로우면 비참해져요
2016-06-0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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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새벽에웃는달
그렇죠.. 희망조차 없으니
2016-06-0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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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뿌몽
오늘 우울한하루였는데 남친은 회식해요.
그냥 안겨있고싶었는데 연락두안되구 빨리자고 내일일
하려구요 T.T 속상
2016-06-0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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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새벽에웃는달
통하지 않는 하루는 속상하죠. 토닥토닥.
2016-06-0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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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억남
그런거 쌓아뒀다가 혼자 정리하지마시구
말하세요
남친도 회식이 즐겁지는 않을거에요
2016-06-0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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