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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_연애포럼 입니다.

여자애한테 참치먹으러가자고 하니까 오케이 하긴했는데.... ㅜㅜ2

그냥 너무 귀엽고 이쁜애라

제가 일방적으로 많이연락했거든요(원래 고향에서 알던애라 지금은 좀멀리살아요)

이번에 휴가도 가겠다 에라모르겠다하고 한번더 맛있는거 사줄게 와라. 참치가 좋냐 소고기가 좋냐

요래 보내놓고 전당연히 시간안되요 ㅜㅜ 쯤올줄알았는데

참치 콜

요러더라구요

아예 시간까지 딱잡아버리려고 언제가 괜찮냐 말하는데

바보, 너어디야? 누구랑있어 통화하자

뜬금없이 이런톡이와서 괜찮지 전화걸어(전 통화를 먼저 걸만한 상황이 아니여서 먼저못걸었구요)

했는데 카톡1지워지고 전화는 안오고 한시간이 넘게지났네요 ㅜㅜ

아마 친구랑 카톡하다 이쪽으로 잘못보낸듯.

본문에서도 잘나타나겠지만

전 왜이리 호구에 별거아닌거에 신경쓰는 소심남이기까지 할까요 ㅜㅜ.

아마 평생모쏠로살다가 몇년뒤에는 애라모르겠다하고 직장선배들 따라 노래방도우미나 보러다니다 혼자디지는게 운명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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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오늘을살라

escape ppomppu

2016-06-09 * 점아이콘

0 필론의돼지

슬프고 웃긴게 저죠 뭐.... 귀엽다도 50대를 넘어가는 이모들께 많이듣습니다요

2016-06-0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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