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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연애포럼 입니다.

어떤 대답을 해야 할까요?3

[* 비회원 *]
등록일 2016-06-19 09:59
조회수 901

안녕하세요, 어떤 대답을 해야 할지 잘 몰라서 글을 올립니다.

고등학교 때 학원을 같이 다니던 친구가 있었습니다.(저는 남자, 친구는 여자입니다)

당시 친구가 저를 좋아했던 것 같습니다.

제 생일에 선물도 주고, 집 앞에도 찾아오고 그랬으니까요.

(저는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어머니가 그 사실을 아시고는, 지금이 네가 그럴 때냐며 학원을 끊고 연락을 못 하게 시켰습니다.

친구 입장에서는 잠수를 탄거죠.

얼마 전 다시 연락이 되어, 그때 잠수탄거에 대해 사과를 하였습니다.

얼마간 대화를 하고 나니, "이제와서 마음이 풀리길 바란다 미안하다 그래서 궁극적으로 어떻게 되길 바라는데?"라고 카톡이 왔습니다.

제가 어떻게 대답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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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얼마나 시간이 흐른건지는 모르겠지만 오랜시간후에 갑자기 그렇게 이야기하면 좀 황당할거같긴해요..

2016-06-1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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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꾸르르

글쓴이님이 그 여자분께 연락하신 의도가 무엇인지 파악 하는것이 먼저인것 같아요.
1. 순수한 사과
2. 사과를 핑계로 관계진전

2016-06-1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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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저스트핑크콤비

좋아하지 않아도 전 서로 친한 애들이랑 생일 챙겨줬고 집 가까운 친구는 만날 일 있으면 가기도 했는데... 아 남사친이요.....
좋아했든 친구로서 좋아했든, 이유없이 갑자기 연락두절이면 마음 상처받았을 거 같고 신경 많이 쓰였을 거 같고요
그 이유가 어머니가 본인이랑 친한 거 보고 학원 끊고 연락 못하게 시켜서라면 실망 + 화남일 거 같아요

뭐 지금이야 어떤 애가 그런다면 ㅋㅋㅋ뭐야 웃기는 애네 하고 연락 끊고 말겠지만 그 때였음 그럴 거 같네요

2016-06-1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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