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1남 입니다^^
눈팅만하다 첫글? 쓰는것같아요
잘생기지도 않고 소개팅은 인생에 살면서 10번정도 했어요
진짜 여태살면서 연애는 딱 2번 해봤는데요 한번은 곧 헤어지게 되었구요 또 한번은 소개팅이후(8개월 연애중)잘되어서 잘사귀고 있어요~!!우선 소개팅하고 에프터 잡으실때 읽씹이여도 챙피하다고 생각하시는분도 있겠지만 포기하지마시고 전화해보고 솔직한 마음 표현하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그리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제 개인적으로 생각하면 첫만남이 좋으면 꾸준히 연락하는게 좋은것 같아요 정말 싫고 아니면 어쩔수 없겠지만요 만나면 할말없다고 하지만 서로 좋고 통하면 할말도 자연스럽게 생겨요~!! 제가 그랬어요 진짜 저도 신기합니다..운이 좋았을수도 있지만!!
대부분 다들 좋은분들 같아요 꼭 좋은 인연 만나길 응원합니다~!! (고민글 올리는분중에 댓글에 툭하면 헤어지세요 라고 하는데 인연은 소중하다고 봐요) 본인생각이 중요하다 봅니다 후회없이~!!
아~!!! 마지막으로 셀뽐 올리시는분들 정말 화이팅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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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나이도 20대 후반이고 지금 만나면 정말 멀리까지 봐야하는 시기기 때문인지
급하게 막연하게 아무나 만나야지 하고 만나다가 서로 상처받을 바엔 신중함이 필요한 시기같구요..
물론 지금까지 몇번의 크고작은 어긋난 인연이 있었지만
말그대로 인연이 아니었던거니까.. 주저앉지 않으려고요.
몇번의 연애실패를 겪다보면 자존감이 떨어지긴 하는데
그때마다 주변에서 여럿분들이 소개팅 주선해준다고 하는말에
\'아 내가 그래도 형편없진 않구나-\' 하면서 힘도 얻고-
주변 지인들이 이렇게 챙겨주기도 하는데 고마워서라도 더욱 주저앉으면 안돼겠죠ㅎㅎ
어쩌면 평생 내 모든걸 쏟을 사람을 찾는건데 쉽게 생각하는 것 자체가 모순이지 싶어요.
솔로분들 마음같이 연애가 되지 않더라도 좌절하거나 주저앉지 않길 바래요.
저는 누군지 모르는 미래의 반려자와 숨바꼭질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꼭꼭 숨어있겠지만 나중에 찾으면
많이 이뻐라 해줄생각으로 힘내야겠죠ㅎㅎ
지금은 누군진 모르지만 찾는다면, 정말 후회없이 애정을 쏟아보고 챙겨주고 싶어요.
모두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