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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반정도 연애 후 헤어진지 일주일정도 되었습니다. 제가 차였고요.
전 여친이 어제 새벽에 술먹고 전화를 해서 잘지내냐고.. 묻더군요..
전 잘못지낸다며 대답을 했고 전여친은 미안하다며 바로 끈더라고요..
그래서 미련을 못버리고 카톡을 쓰고있었습니다. 쓰는도중 다시 전화가 오더라고요
잘지내보여서 전화했다며 그래서 제가 어떻게 잘지내냐고 너무 힘들다고 하면서 잡았는데
여자친구는 아니라며 약 2분가량 통화를 했습니다. 그러게 통화가 끝나고
쓰던 카톡을 이여서 쓰고 보냈죠.. 답장이 오더라고요.. 전 돌아와 달라고 진심을 담아
카톡을 했고 전 여자친구는 작은감정에 흔들려 버릇처럼 전화를 걸었다고 하더라고요..
전 이별후 잡고싶은거 겨우겨우 참아가며 힘들게 하루하루 보내고 있었는데..
이런 연락을 받으니 더 마음이 복잡해지는겁니다. 그래서 계속 카톡으로 돌아와달라 잡았는데..
잠들었는지 답이 없다 아침에 확인했는데 결국은 읽고 씹네요..
너무 답답한 마음에 여기에 글을 쓰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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