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자친구의 생각??6

[* 비회원 *]
등록일 2016-07-13 12:06
조회수 1422

1년 6개월 정도 만났어요.
1시간30분정도 되는 장거리였구요.
6월초쯤 전여자친구가 장거리 힘들고 더이상 저를 좋아하는거 같지 않다며 직접 만나서는 못헤어지겠다며 전화로 헤어지자고했어요.
그렇게 저도 연락하고 싶은거 참다가 6월 말쯤 연락을 해보았어요. 잘지내냐고 그렇게 서로 카톡을 하다가
전여자친구가 자기는 지금 친구처럼 대화하는거라고 혹시라도 기대하고있는거면 기대하지말라고 했어요.
제가 한번 만나서 얘기하고 싶다고 말해도 싫다는 답변만 들었어요.
그 얘기를 듣고 비트윈과 네이버클라우드 공유되어있는 사진을 제가 다 탈퇴. 지웠어요. 완전히 잊기 위해서.
그렇게 지내다가 저번주 헤어진지 한달정도 된 후에 전여자친구로부터 주말 잘 보냈냐고 카톡이 와있더라구요.
한참을 고민하다가 답장해주었고 서로 안부를 묻다가 전여자친구가 먼저 전화를 걸어서 30분정도 통화도 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전 여자친구가 먼저 한번 만나서 대화좀 해보자고 하더라구요.
여기까지는 좋은데 제가 혹시나 지금 만나는 사람이있냐고 물어보니까 사귀는건 아니고

같은지역에 사는 알던 사람이랑 연락만하고 있다고 했어요.

지금 자기가 연애를 해야하는 상황이 아니라고 말하고 뭔가 어정쩡하다는 애매한 대답만 했습니다.
지금 전여자친구의 생각을 알수가없어서 여러분의 생각좀 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