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연애포럼 입니다.
남자가 화낼때7
- 에이스멘탈
- 등록일 2016-07-14 21:47
- 조회수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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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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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zzAldrin
근데 여자분들 이게 되게 웃긴게요.
'그래 많이 힘들었구나. 조금만 힘내. 괜찮아 질거야.'하면 '괜찮아지긴 뭐가 괜찮아져! 지금까지 내 말 안들었어? 계속 안좋아지고 있다고!' 라고하고 '뭐? 누구야! 누가 우리 ㅇㅇ이 힘들게 했어! 오빠가 혼내켜줄까?'하면 '오빠는 지금 이런 상황에서 장난이 나와? 분위기 파악 못해?' 하고 '그럼 그 회사 그만두고 다른데 알아보는건 어때?' 하면 '아 말이 되는 소릴해! 이직이 그렇게 쉬운줄알아?' 하고 '많이 힘들었구나. 오빠가 안아줄게' 하면 '오빠는 이 상황에 이러고 싶니?' 하고 대체 뭘 어쩌라는거죠? 위로받고 싶다는게 어떤거예요? 그냥 짜증 받아주면 되는건가요? '휴.. 나도 내 맘을 모르겠어...' 하겠죠. 근데 너님들도 모르는 맘을 남자들이 어찌 알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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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닝기미
여자 입장에선 본인 얘기 들어주고.. 공감해주고.. 위로, 격려해주길 바라는거죠?
그럼 그렇게 얘기하세요. 나 우울하고 슬픈데 위로 좀 해주라고.. 남자들은 말 안하면 모릅니다. 남자 입장에선.. 왜 나한테 전화해서 징징거리고 툴툴거리지? 이런 생각 듭니다. 물론 처음엔 위로 해주겠죠. 남자 나름의 방식대로.. 이러면 되잖아.. 저러면 되잖아.. 하면서 해결책 제시 ㅋㅋ 근데 자꾸 듣다보면 듣는 사람에게도 안좋은 기분 전달되거든요. 결국엔 그래서 나보고 뭘 어쩌라고! 이런식으로 나오는거죠. 더이상 듣기 싫으니까 ㅎㅎ 여자들이 바라는 공감 능력?이 없어요 남자는요. 있다면 바람둥이나 연애 고수, 여성스런 감성의 소유자일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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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받고 싶은지 몰라서 그렇겠죠
저라도 무슨뜻인지 모를지도 -_-;
지금부터 남친을대하는 태도는 속뜻을 숨기지말고 모든것을 직설적으로~~~
바라는것을 알아서 해주길 기다리지말고 바라는것을 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