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연애포럼 입니다.
전여친과 사귀던 와중에 들은 말인데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9
- 닥세
- 등록일 2016-07-26 13:57
- 조회수 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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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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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쓴사나이
결혼 안할거야 - 부모님의 모습을 보며, 화목하지 않은 가정이여서 그것을 이어가고 싶지 않을 가능성이 크고
애 안날거야 - 책임을 지우는 것이 많이 부족한 자신의 모습을 나타납니다. 직업 적인 부분에서 자신이 없을때 많이 이야기 합니다. 고로 , 헤어지신거 잘한 선택 이신듯 자격지심 있는 여친 분은 좀 힘들었을거 같은 생각이 드네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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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부모님이 화목해도 성격적 이유같이 다양한 이유로 결혼 하기 싫어할 수 있습니다. 아기 낳는 문제도 마찬가지고요...직업적 부분에서 자신있더라도 육아는 또 다른 문제죠 ㅎㅎ 오히려 책임감이 너무 강한 자신을 잘 아니까, 결혼과 육아라는 데서 파생되는 여러 가지 일들을 책임져야 할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니까 별로 행복하지 않을 수도 있구요 ㅎㅎ.
아주 좋은 남성분들은 가정을 그렇게 꾸리지 않겠지만, 사실 보통은 여자가 희생하는 부분이 더 많은 게 현실이니까요. 이건 사회 시스템의 문제고 타고나는 문제라(임신과 출산의 경우 여자말곤 못 하고, 준비와 회복기간까지 최소 1년이 걸리는 일이니) 개인이 아무리 노력해도 극복이 안 되는 부분이 많잖아요 ㅎㅎ. 여자분이 그냥 난 이런 생각이니까 결혼할 사람 찾는 거면 다른 여자 만나라는 힌트를 줬던 것 같네요. 님이나 님의 가족의 분위기를 보니 결혼하긴 힘들겠단 생각이 들어서 그랬을 수도 있고요. 차라리 그렇게 힌트를 줌으로써 님에게 선택권을 줬던 거라, 저는 오히려 아주 나쁜 분은 아니었을 거란 생각이 들어요. 앞으로는 결혼할 좋은 여성분 만나시면 되죠! |
잠든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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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늦게하고 애를 어쩔수없이 낳긴할건데
잘키울생각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얘기 듣고 조금씩 제맘도 전같지 않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