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받아 연락중인데
일단 서로가 호감잇는 상태인건 맞아요..
헌데 한가지 크게 안맞는 부분이 벌써 절 힘들게하네요. 연락문제인데요. 상대방은 연락하는걸 엄청 조아해요. 카톡할때도 답장 해주실때마다 메세지 2~3개씩 오는건 기본이구요. 거의 막 동시에 질문이 1~2개씩 오는 경우가 많아, 이거 저거 답변하다 서로 대화하는 주제가 엇갈릴정도..
초기엔 나에대한 관심이겠거니하고 저도 정성스레 주고받았는데 시간이 좀 지나니까 좀 지치네요.. 원래 톡을 그렇게 막 하루종일 붙들고 실시간으로 모하고잇는지 근황 얘기하고 이런걸 너무 피곤해하는 스타일이라..
게다가 전화통화도 매일 하루에 1-2시간씩하는데 원래 제가 전화를 그렇게 좋아하는 사람도 아닌지라 지금은 좀 힘들어서 이분과 연락을 그만하는 쪽으로 생각 중입니다.
그부분만 제외하면 외모,성격 다 괜찮은사람인데 아쉽네요.. 전여친하고는 이런 부분에서 정말 잘 맞앗엇는데.. 톡하다 답장없으면 서로 그냥 자겠거니하고.. 서로 자기 일 하다가 생각나면 톡 잠깐 주고받고 다시 자기 할일하고..
이렇게 잘맞는 사람 찾기 힘든줄 그땐 왜몰랐는지ㅋㅋㅋ 씁쓸하네요.. 아직 저는 좀 더 솔로의 시간을 가져보려구요!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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