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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뿐만 아니라, 그 외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대화를 잘 한다는것.
그러니까, 언변이 화려하다던가 말을 잘하는게 아니라 대화를 잘 하는것.
즉, 쌍방으로 상호간 소통을 잘 하는 능력이 중요함을 요즘들어 다시 깨닫게됩니다.
요 근래에 연애도 장기간 안하고, 타지로 오면서 대화할 대상이 현저히 줄어듬에따라 말을 안하게 되니
누군가를 새로 알게되면 제가 할말만 열심히 하게되는?? 그런 상황이 많이 나오는거 같아요.
그렇다고 제 언변이 화려한것도 아닌데말이죠.
요 근래에 여소도 받아보고 막 여자랑 카톡도 하고서 분위기 좋고, 카톡이 잘 왔다갔다 하는줄만 알았는데,
피드백을 해보면 제 이야기만 한거 같아요. 그러니까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으려고는 노력을 안했던거 같아요.
누군가가 어떤 주제로 이야기를 꺼내오면 다소 소극적인 리액션과 어떻게 반응을 해야할지 모르는, 즉 제가
상대방의 말을 듣는방법을 잘 모르지 않았나 라는 생각을 요즘들어 많이 하게 되네요. 여러사람들이 대화를 하다보면
간혹 저혼자 핀트가 나가서 주제가 뜬구름마냥 둥둥 떠다닐때도 있는거같구요.
이제부터 제가 말하는 방법이 아니라 남의 말을 잘 듣는 방법을 좀 배워야 할거 같습니다.
그래서 스피치에 관련된 서적도 좀 읽어보려구요. 결국 스피치를 잘하는 사람들을 보면 상대방이 이 말을 들었을때
어떤 반응을 할지, 기분은 어떨지, 그리고 어떻게 다시 치고 나올지 잘 아는 사람들이였던거 같아요.
즉, 말을 잘 들을줄 아니까 잘 하는. 그런느낌이라는걸 요즘 새삼스럽게 느끼게되네요.
혹시 괜찮은 책 있으면 추천좀 부탁드리겠습니다 ㅠㅠ 여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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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이랏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