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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연애포럼 입니다.

공은 다시 제게로 돌아왔네요6

송이포도
등록일 2016-08-09 23:19
조회수 1714

안녕하세요

30대 중반 연애중이고, 이제 3개월 조금 만났네요

처음에는 제가 적극적이었는데. 상대의 호감도 확인하고

조급한 제 마음도 진정시키고, 서운한 것도 있지만, 그런가 하고 넘기고

여차여차 지금까지 왔네요.

3개월 보니까 그 동안 제게 서운하고 행동한 것은 그 친구의 행동이 아니고 ,

그냥 제 감정이다는 것을 깨닫게 됐고, 그녀는 그녀의 스타일인 것 같습니다.

공은 제게로 넘어와서 제가 결정해야 할 때가 된 것 같네요

이대로 그녀의 눈 높이나 스타일에 맞춰서 적응하고 지낼 것인지

아니면 .. 뭐 고민 더 해야겠죠

처음에는 그녀도 저처럼 좋아하고, 관심 가졌으면 하고 바랬지만.

호감만 있다는 것 알게 되고. 기다리기 조금 지치네요

이것이 성향 차이인가요, 결혼적령기의 대부분 여자는 느긋한가요 ..^^;;

그리고., 원래 여자들은 먼저 전화 잘 안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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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푸른바다

호감이 있으면 전화하겠죠
조금 더 천천히 다가가면 상대방의 마음고 글쓴이에게 올거리고 생각이듭니다

2016-08-0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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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그녀

지치지 마세요~ 남자속도와 여자 속도는 달라요~ 남자가 계주면 여자는 마라톤이거든요~ 호감이 있다면 어느순간 액션을 취할거에요^^

2016-08-0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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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느긋하기보다 마음여는데 시간이 걸리는분도 있어요. 저도 그런스탈인데.. 늘 남자의 마음이 더 커서 시작하는데 ..저를 정말 좋아해주는 모습, 노력하는 모습 등을 보면 마음이 서서히 열리더라구요. 그러다 열렬히 좋아하게 된경우도 있었음. 그리고 저도 급한 용건있는거 아니면 먼저전화 한적 한번도 없었어요. 너무너무 사랑했던 남자에게도. 밀당이런건 아닌데...그냥 전 남친이 먼저 전화해주는게 좋더라구요. 사랑받는다는 느낌을 받고싶어서 그런건지도. 대신 전화오면 늘 재잘재잘 잘 떠들었죠.. 아마 님의 마지막 질문은 단순히 누가 먼저 전화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님께서 여자분께 사랑받는 느낌을 못받아서겠지요.. 그렇다면 대화해보세요.. 내마음은 이런데 좀 섭섭하다고. 남자분 마음이 이러면 여자분도 어느정도 노력은 해야지요. 이 관계를 이어가고싶다면! 꼭 대화해보세요~~^^

2016-08-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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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소극적인 스타일이거나 남친이 바쁜 직업이면 바쁜거 끝나면 전화하겠지라고 생각해서 전화를 기다리고 있을 수도 있어요..

2016-08-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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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음... 근데 이제 3개월 되신거면 여자분은 슬슬 마음 열리고 더 좋아지기 시작한 단계이실건데... 너무 단거리로 달리려고 생각하신건 아닌가요? 한창 20대때, 초반에 확 불타오르고 후반에 그 감정이 좀 가라앉으면 헤어지는 연애를 많이 하잖아요, 저는 지금 작성자분께서 관계의 그 다음으로 넘어가신게 아닌가 하고 생각해요. 평생 불타오를 수만은 없는 일이고.. 얘기를 해보세요. 혼자 생각하고 결정하셔서 이별통보 하지 마시구요 ㅠㅠ

2016-08-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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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차가좋은차

제가 예전에 전에사귀엇던 여친이 하루종일 카톡없고 전화는 한통씩하는 아이였는데 만나면 누구보다 좋앗고 제가 몇번헤어지자햇을때도 잡아줫지만 전 헤어짐을 택햇고 지금은 조금아쉽지만 그 당시로 돌아가도 그랫을꺼같아요 그날은 아에 아침이후에 저녁지나서 카톡오는모습보고 연애란게 내가좋을려고하는데 막상내가좋지않으니 가차없이 헤어지자고그랫습니다 그 당시로 돌아간다면 연락에 대해서 좀 더 의견을 물어봤겟지만 그 외에는 후회하지는않네요 즉 헤어지라는건아니고 본인 마음가는대로 진행하시길바래요

2016-08-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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