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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연애포럼 입니다.

10개월... 딱 열달이네요.2

감정의 기복이 심하다고,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잘 생각하라고 경고?를 하더군요.

맞아요, 천국과 지옥이었어요. 지난 열달간.

그녀가 웃고 있을 땐 상냥하고, 배려있고, 유쾌하고..

그녀가 기분이 상해있을 땐 형식적이고, 부정적이고, 모난 말들...

그 기분상함이 나로 인함이 아니더라도, 마치 내가 그 이유인 것 마냥.

그 지옥을 견디고 난후, 맛보는 달콤한 천국 그 사이에서 지쳤던 거죠.

그녀가 고향에 내려간 며칠 간 제가 먼저 연락을 하지 않았어요.

가끔 오는 연락에만 형식적 답을 했구요.

며칠전 전화가 왔어요. 그녀 앞에서 행복하지 않는 나를 놓아주겠다며.

그래서 그냥 알겠다고... 알겠다고만 했어요.

그런데도, 여전히 천국과 지옥이에요. 그녀의 웃음이 없어서 지옥, 그녀의 뾰족함이 없어서 천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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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경단동자

이해가 안가네요 흑

2016-08-12 점아이콘

Rosse

저런사람 진짜 있어요
특히 여자들중에

2016-08-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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