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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개팅 여자 분 행동이 튕기는 건지 아예 관심없는지 뽐뿌님들의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때는,
지난 주 목요일날 소개팅을 했습니다. 여자분이 퇴근시간이 늦어서, 원래 저녁만 먹으려고 했으나
약속장소에 30분정도 일찍오셔서, 저녁먹고 키친펍 에서 맥주도 마셨습니다.
첫만남이라, 가벼운 얘기만 했고, 헤어졌습니다.
그날 저녁에 잘 들어가셨냐 즐거웠다. 라고 문자 보냈고, 다음날 어제 자고 있어서 문자를 못봤다고 즐거웠다고 답문을 받았습니다.
이 때 까진 여자분도 크게 나빠하는거 같지 않아서, 일요일쯤 시간 어떠시냐? 여자분이 좋아하는 거 잘하는 집 알고 있다라고 했는데,
일요일날 약속이 있다 하시더라고요. 토요일 1박 2일로 저도 약속이 있었던 지라, 그럼 알겠다 담에 보자 했는데 읽기만 하셨고
토요일날 1박 2일로 갔다와서 주말 저녁 잘 보내고 계시냐 하고 문자를 보냈는데, 아예 읽고 대답이 지금까지 없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저를 소개한 주선자분께 여자분이 관심없으신거 같다고, 관심없으시면, 얘기 해주심 되는데, 저렇게 읽고 답장이 없다고 하니까,
여자분이 튕기는거 아니냐고 급하게 하지말고 기다려보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지금까지 답장 없는거 봐선, 제가 안하면 그냥 답장 없을 듯한데, 이 정도 행동이면 관심없고, 그냥 알아서 연락 안하길 기다리는 상황 아닌가요???
그래서 카톡으로 답장 왜 없냐고 돌직구 날리는것보다 저는 그냥 주선자분께 카톡차단하려고 한다 라고 했는데,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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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한잔과
첫날부터 늦는게 답나왔네요
기분이 나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