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분위기 관련8

df1301
등록일 2016-08-17 01:14
조회수 3074

오랜만에 소개팅을 했네요.

분위기 어떤지 봐주세요.

대화는 끊기지 않고 했습니다. 근데 과거 했던 소개팅과 달리 제가 말을 더 많이 했네요

밥은 패스하고 바로 까페에갔는데, 특이 사항이 있다면 여자가 먼저 계산을 시도하더라고요.
물론 제가 냈습니다.

끝나고 집도착 후 잘들어갔냐는 매너문자 보내고 답장 받았습니다.

그쪽에서도 잘들어갔냐고 예의상 물어보더라고요.

그래서 잘들어갔고 쉬세요~ 내일 출근잘하고요.

했더니 읽씹. ㅎㅎ

잘 안된거 맞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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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이름은1주일에한번만변경가능합니다.

펑

2016-11-1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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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갈치좀굴래

님촉을 믿으세요. 글만봐서 전 도저히 모르겠네요. 알아맞춘다면 당장이라도 돚자리 깔렵니다.

2016-08-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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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저스트핑크콤비

1. 애초에 맘에 안 들었다. 그래서 계산 시도. 맘에 안 드니 읽씹으로 거절.
2. 맘에 들어서 커피값 내고 얘기도 하려 했는데 뭔가 안 맞았다. 밥 안 먹고 헤어짐. 읽씹으로 거절.
3. 예의상 문자가 오길래 예의상 답장은 했고, 남자가 예의상 답변을 해온다. 할 말 없는데 딱히 끌고나갈 필요를 못 느낀다. 읽씹.
4. 자고 낼 출근해야 하니 답장은 내일 아침에 보낸다. 일단 읽씹.

근데 사실 뭐로 보나 글만 봐선 그린은 아닌 거 같아요

2016-08-17 점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