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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10

fkrndy
등록일 2016-08-26 17:59
조회수 1334

1달 반 전쯤 글 썻는데 펑했네요.
상대방은 24살 임용1차패스 초등학교 여선생님
전 26살 취준생 이었고 1달 반 전쯤 2주정도 연락하고 한 두번봤었고 하루종일 서로 얘기할만큼 잘통했고 약간의 호감도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제 미래를 걱정하며 돌려 말하듯 공부든 준비든 끝나면 연락을 달라고하며 마지막 연락이었구요.
그러던 중 제가 자격증 시험도 끝나구 인턴으로 채용되서 그녀 생각이 나더군요.. 처음 연락할때보다 더 힘들었고 고민하다 연락을했는데 축하한다며 먼저 밥을먹자고 하더군요... 어떻게 해석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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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omppu out

2017-03-20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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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krndy

감사합니다

2016-08-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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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TheAJ

고 해야죠 호박 넝쿨째 굴러들어왔는데..

좋겠다....

2016-08-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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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krndy

고맙습니다^^

2016-08-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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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글 쓰신거 읽고 답글 달았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취업 축하 드립니다. 해석하지 말고 짐작하지 말고.
밥 먹자는데 그냥 밥 먹으시면 됩니다.
그러다 보면 자연스레 답은 나오니 미리 걱정 마시길..

2016-08-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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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krndy

예 감사합니다 너무 복잡하게 생각했네요

2016-08-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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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비회원 *]

머리 쓰지말고 만나세요...
흐르는대로,

이 여자가 무슨 생각일까 무슨의도로 이렇게 행동할까 생각하면서 행동하면
결국 나중으로 갈수록 본인만 말려버린다에 올인하겠습니다.

여기에 글 올릴정도면 지금도 고민 겁나 많으신거 같은데
그냥 만나세요 편하게.

밥먹자는데 밥만 먹으면되지
왜 밥먹자고할까
무슨 의도일까
그린라이트인가? 아닌가?
나 좋아하나? 떠보나?
어장인가?

저라면 머리 터지겠네요.

그냥 흐르는대로 단순하게 가세요........

2016-08-26 점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