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연애포럼 입니다.
요즘같은 세상에 이런 여자 만날수있을까요?10
- [* 비회원 *]
- 등록일 2016-09-09 13:46
- 조회수 4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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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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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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쇄골탑승자
알고보니 유산이 30억...
201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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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회원 *]
시집왔을때 부터 유독 그렇게 시아버지가 많이 예뻐해주셨는데 4년전에 돌아가셨다고 하시더라구요
201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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쇄골탑승자
진지댓글 아닌데...ㅠ
201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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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저스트핑크콤비
시월드라고 시댁 까는 건 정상인이라면 다 이유가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시부모님이 아껴주시고 잘해주시는데 시월드라고 학을 띄진 않죠..... 효자가 결혼기피대상이라는 것도 가운데서 중재를 못한다거나 새 가족이 생겼는데 부모님이 1순위라거나 그럴 때 얘기지 않나요 저희 친할아버지는 엄마 엄청 잘해주셨어요 정말 예뻐하시고 아껴주시고 그런 할아버지가 아프셔서 병원에 계실 때 내내 지극정성으로 간호하면서 '딸'이 참 착하다는 얘기 들었던 것도, 할아버지 위독하셔서 병원 가는 중에 돌아가셨다고 전화왔을 때 제일 먼저 슬프게 많이 운 것도 엄마였어요 준 만큼 받는 것도, 받으려고 주는 것도 아니지만 사랑은 쌍방이라고 생각해요 좋은 여자를 보는 눈, 좋은 남편이 되는 것 두 가지가 필요하겠죠ㅎㅎ 부모님이 며느리를 참 아끼고 사랑하신다면 좋은 사람이라면 시부모님 존경하고 사랑할 거에요 30년 먼저 태어나도 그게 안 되면 마찬가지에요 그 분들이 나이든 분들이라 그런 게 아니라 좋은 분들이 좋은 시부모님을 뒀기 때문이라고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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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아웅
요즘은 맞벌이인데도 육아에 집안일에 시댁에도 잘하는 슈퍼우먼 아내가 돼줬으면 하는 바람이 여자들을 지치게 만드는거 아닐까요..? 아무리 남편이 조금씩 도와준다해도 실질적으로 아내가 더 많이 하고 없으면 집안일 잘 안돌아가잖아요.. 시부모에게만 효자가 아니라 양가 똑같이 다 잘해드리고, 무리한 시댁 요구 중간에서 잘 커트해주시면 될 거에요 아무리 세상이 바꼈다한들 처가가면 아직 사위는 백년손님 대접이지만 며느리는 눈치껏 일해야 하는 현실이죠... 물론 예외는 있지만~~사위가 설거지하고 과일깎는거 아직 일반화된 풍경은 아니잖아요..ㅎㅎ 같이 옆에서 조금이나마 도와주고 집 가는길에 수고많았어 고마워 라고 말해주면 힘들어도 기쁜 맘으로 시댁에 잘해드릴 수 있고, 견딜 수 있는게 여자들 맘 아닐까요^^.. 먼저 좋은 사람이 되시면 좋은 사람만나는 거 같아요. + 새 가정을 이뤘으면 원래 가족보다는 내 아내가 먼저다 라는 것만 생각해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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