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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다니다가 얼마전부터 다른삶을 꿈꾸면서 퇴직하고
한가롭게 할수있는 일을 찾다가 야간근무를 찾아서 하고있는데,
일자체는 바쁘지도않고 개인시간이 많아서 좋은데
밤은 길고 심심하네요 참.
부장님은 책봐도 상관없고 노래들어도되고 할일없으면 자던지
피씨카톡하라고깔아주시기까지했는데..
인강도듣고 영어공부도 했다가 하는데
혼자 고립된 느낌을 지울수가없어요.
또 여자혼자있다보니 무섭기도하고 .. ㅋㅋ
밤9시반 출근인데 업무는 12시반쯤? 이면 끝나고
혼자서 6시반까지 있어야하는데 얘기할 사람도없고 카톡도하고싶어도 깨어있는사람은 없고...
어떤분이 내귀에 캔디라는 프로그램에서 보고 통화할사람 있었음 한다라고 글쓴거보니
저는 채팅판 내귀의 캔디를 구하는 셈이네요.
뭐.,.. 통화도 할수는 있는데, 너무 조용해서 누가들을까... 싶어서 개인적인 통화는 어려울거같고..
남자든 여자든 나이도 상관없구요~
늦게주무시거나 야간에 일하시는분이나
고민이 있어서 잠을 못드시겠다
편하게 얘기할사람이 필요하다
다괜찮아요.
여사친은 괜찮지만 여친은 못되어드립니다
사이버연애도 실제연애도 할 생각이 없어요.
신상 안알려주셔도 상관없고, 고민있으신분들 다들어드립니다.
내일 소개팅인데 청치마가나을까요 원피스가 나을까요?
여자친구 백일선물로 뭐가좋을까요
시시콜콜한 고민도 들어드립니다
제가 아는한에서 도움이 되는 선에서 얘기해드립니다.
뭐 낮에는 자느라 공부하느라 바빠서 답장은 안할수 있겠네요..
서로에대한 의무감은 없습니다.
그냥그렇게 흘러가는대로 얘기하다가 또 할말없으면 안녕하면되구요~
쪽찌나 댓글남겨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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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나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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