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도 꾸미지 않는 여자친구.. 꾸미게하는방법없을까요11

agwerwq
등록일 2016-12-27 18:59
조회수 6439

여자친구가 너무 안꾸며서..(여친이랑 지나가다 친구랑 마주쳤는데.. 나중에 여친 고시생이냐고.. 고시공부하다 잠깐 나온거냐고..)

좀 안타깝습니다.

기본적으로 꾸미면 이쁠거같은데(키는 조금 작지만 몸도 마른편이고 피부도 하얗고 이목구비도 또렷한편) 조영남안경에 노메이크업(그래도 피부가 워낙 뽀얗고해서 괜찮긴함..)머리는 대충 묶고다니고 유행지난 청바지 운동화에 아줌마스탈 등산잠바 입고다님..

물론 외모보다 잘 통하고 착한면이 마음에 들어서 많이 좋아합니다만.. 저도 남자인지라 다른 연인들 보면 여친들 한껏 이쁘게 꾸미고 나온모습보면 부럽긴 합니다. 안꾸며서 부끄럽거나 맘이안가는건 아니지만 기왕이면 이쁘게 꾸미면 더 사랑스러워 보일거같은건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안꾸민다고 뭐라고 하는건 아닌거같고 여친이 꾸미는데에 자연스레 관심을 가지게끔 유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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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아웅

기념일 선물 줄 일 있을때 같이 가서 고르고 옷을 사주세요~ ㅋㅋ그리고 입고오면 예쁘다고 폭풍칭찬해주기 이거 맨날 입어줘 이런거요

2016-12-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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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모모코

그런데 그거는 솔직히 본인이 깨달아야 꾸미고 다닐텐데...ㅠㅠ

그게 안꾸미는 여자들은 저도 잘 안꾸미는 편이지만
꾸며야겠다는 의지도 없고 꾸밀줄도 잘모를뿐더러
어쩌다 꾸며도 본인이 그모습이 너무 어색해서 안꾸미는 경우가많거든요

2016-12-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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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먹은달

친구분과 마주쳤을 때, 여친분이 부끄러워하던가요?
너무 편한모습 보였다고 부끄러워하셨다면
다른사람들(커플모임이나 꾸며서만나는 자리)이랑 같이 만나세요. 본인도 한껏 꾸미시구요.
또래 다른 이쁜 여자들 보면 여자는 스스로 깨닫게 되어있습니다.

근데 본인 스스로 꾸미지않은 모습을 전혀 신경 쓰지않는다면 실패..

2016-12-27 점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