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한달째, 여친과 처음 싸웠습니다.3
- TRaViS082
- 등록일 2017-01-08 12:25
- 조회수 3134
|
||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파워링크 
등록안내
등록안내
|
 0
 1
 냠냠잇어요
천천히 다가가세요~ 뭔가 최근의 저를 보는듯한 기분인데(여자가 정색하진 않았지만) 결국 내가 좋아하는 감정이던 뭐던 빠르다고 헤어졌습니다ㅎㅎ
2017-01-08 *
|
|
|
0
1
살짝쿵내려놓아요
제 얘기랑 좀 비슷한 거 같아서 급로그인 했어요.
전 여자구요. 둘다 서른 초반, 남친 만난지 3딜 좀 안됐어요. 저희는 썸 좀 타다가 이뤄진 사인데요. 남친이 스킨십을 좋아해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는 그냥 스킨십이 훅 들어오더라구요. 선수킨십 후 사귀자고 바로 말하는... -_- 그래서 지금까지도 제가 뭐라고 하죠. 여자의 로망을 송두리째 ㅜㅜ 여자는 스킨십에 대해 두려움이 있구요. 남들 앞에서 어떻게 보일까 걱정이 많아요. 특히 제가 좀 보수적인 집안에서 자라서 공공장소애서 스킨십은 정말 아니다라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제 남친은... 시도 때도 가리지 않고(응?) 뽀뽀에 키스에.. 밥 먹을 때도 맨날 옆자리 ㅋㅋ 그리고 남친이 애교가 많아서.. 전화할 때는 비슷해지는데 공공장소 스킨십은 적응이 잘안되서 저도 하지말라고 계속 그랬어요 한 한달 반동안.. 근데 지금은... 저도 뭐 공공장소 신경안쓰고.... 남친 닮아가지고 ㅋㅋ 하긴 여기가 외국이라 좀 더 놓아준 것도 있어요 한국이면 이렇게 공공 장소에서 키스 하고 저녁에 식사에 와인하면서 키스하고 못했을거 같아요. 조금 천천히 다가가시는 건 어떨까요. 여자분 저처럼 시간이 필요한 거 같아요. 그리고 소개팅으로 만나셨으면 더 조심스러워지지 않을까 싶어요. 얼렁 화해하시구요! |
|
|
|
 |
|
| △ 이전글▽ 다음글 | 목록보기글쓰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