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분들은 여자친구의 임신중절 이야기 들으면 어떠신가요(수정)15
- [* 비회원 *]
- 등록일 2017-01-12 15:17
- 조회수 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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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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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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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판다
당연히 유지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과거도 아니고........ 혼자 수술한건 잘못이지만, 그것만 가지고 헤어지는 관계라면 다른 이유라도 헤어질듯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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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상의 없이가 많은 고민이 되겠죠..
결혼해서도 내상의는 없겠구나 싶을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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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그림2
둘 사이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를
혼자 결정해야 해야만 했던 이유와 상황,내용을 충분히 대화해 보시고 고민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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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의날개
먹먹할 듯 하네요.
나와 일어난 일에 대해 혼자 책임지려 하는 모습을 보면 내가 썩 믿음직한 놈은 아닌가 보다 할 것 같아요. 많이 속상하고 미안할 듯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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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llo
벌써 지우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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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티나
임신은 둘의 문제로 발생한 사건이지만,
그걸 혼자 중절수술... 결혼상대자로서는 0점이지 않을까요? 오죽하면 수술했겠냐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말없이 그렇게 큰 결정을 해버린것 자체로 이 여성은 나와 함께 할 마음이 없구나. 라는 생각이 들것같습니다. 그리고 관계 유지하고 싶으시면 한번 숨겼던거.. 그냥 마음에 안고 가세요. 말 꺼낸순간, 심하면 관계파탄, 작게는 신뢰가 많이 없어진 연애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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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현동새벽2시
아 전 남자분이 쓰신 글인 줄 알았는데
대화를 나눠보지 않은 부분은 매우 아쉽네요 남자는 인성과 별개로 단순해서 느낌과 눈치만으로는 알 수 없는 것들이 있거든요 그래도 언젠가는 얘기를 하셔야겠죠 남자분이 속은 상하겠지만 진짜 지속될 관계라면 헤아려주지 못해 미안하다 눈물로 함께 아파하고 알아주지 못한 자신을 자책할 것 같아요 좀 다른 얘기지만 지난 상처보다는 앞으로 함께 만들 미래가 더 소중하니까요 그렇지만 어떠한 사건에 대한 반응을 그 사람의 본심을 알아보는 수단으로 여기진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진심이란건 말이나 표정 행동으로 상대에게 전달되어야만 하니까요 느낌만으로 판단하신것이 좀 아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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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그런 중요한 일을 나한테 상의도 없이 마음대로 처리해버리는 사람을
연인, 또는 배우자로 생각할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본인이 마음고생을 하신것과는 절대로 별개의 문제죠. 믿을수가 없는, 상호 신뢰도의 문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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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사이의 일인데 상의하지 않은 부분이 아쉽네요
저라면 관계유지는 어렵다고 봅니다
당연히 상의했어야 하죠
죄송합니다 저도 속상한지라 지금은 남자친구 탓을 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