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연애포럼 입니다.
펑..18
- 띠용!!
- 등록일 2017-01-26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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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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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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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포드노트
일단 그 남자분은 본인한테 마음이 있는 줄 모르실거에요.
손을 떨어도 수전증? 이라고 여기지 훗 이 여자도 나한테 반했군 이 놈의 인기는... 그러진 않을거잖아요.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눈치 못 채요. 그리고 자기 여동생이랑 같은 대학 나온 거며 웃은 거며 신권교환한 것도 서비스직의 친절이지. 별 큰 뜻은 없어요. 삼자가 보기엔 그래요. 정 그 분이랑 잘 되고 싶으면 언제쯤 마치는지 대충 물어보고 퇴근 시간에 주변에 있으세요. 그리고 남자분이 나오시면... 스쳐지나가듯이 마주치고 아 낮에 그 은행 직원분 맞으시지요. 인상이 좋아서 기억에 남았어요. 그렇게 먼저 아는 척 하세요. 혹시 주차장으로 가면 그냥 그 차 번호랑 미리 외우셔서 언제 출근하는지 확인하세요. 아침에 근처 커피점에 테이크아웃하고 나오는 척 만나면 되잖아요. 여기 커피가 맛있어서 자주 마신다고 하고 한번 가보라고 추천도 하시구요. 출근이 바쁘면 그냥 지나칠 수도 있지만요. 뭐 우연을 가장해서 자주 만나는 게 어떨까요? 은행에 자주가서 얼굴을 익힌다? 일반인이 매일 은행에 가야할 일이 뭐가 있나요. 또 매일 은행 가서 얼굴 익히려고 다니시면 모바일뱅킹이나 추천 받으실 거 같아요. 여자분이 이러시는 거 참 귀엽고 응원하고 싶어요. 근데 다짜고짜 고백은... 그 분은 엄연히 직장에 근무하고 있는 거 잖아요. 여직원분들도 있고 상사도 있는데 티나게 고백을 하시면 구설수에 오르고 힘들어 지지 않을까요? 여친이라도 있으면 여친도 있는 사람이 왜 저런데? 여친은 알아? 그런식으로 직장내에서 본인은 한 것도 없는데 쓰레기가 될수도 있어요. 저기 고백도 좋지만 조금만 주변을 둘러보는 여유를 가지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자세한 사정을 모르는 삼자입장니까 할 수 있는 말이란 걸 알아요, 하지만 이렇게 말하는 저도 너무 급하게 들이대서 여자분이 부담스러워서 연락 끊었거든요. 이상황에서 여유를 가지는게 어려운 건 알지만 연애도 해보셨다니 조금만 참으라고 권하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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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먼저 여러가지 확인후 대쉬를 추천해드립니다. 사귀는 사람이 있는지 ...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