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환승이네요.
연포분들이 그냥 떠나 보내라고 할때 그럴것을..ㅠㅠ
이번에도 일주일 만에 환승ㅋㅋ 것도 22살 여대생한테..
예쁘고 당차더라구요
이래서 여대생 만나는구나.. 라는 느낌ㅋㅋㅋㅋㅋ
전 또 예전처럼 예쁘고 현명한애 만나서 다행이다라는
생각을 가집니다. 더이상 힘들었던 어릴적 기억 떠올리지 않고 행복했으면 좋겠으니까.
물론, 첫날은 잠도 못자고 가슴이 쿵쾅 거리고
온몸이 부들부들 떨렸는데 알고나서 3일차인
오늘은 좀 괜찮네요.
처음 환승하고 나서 총 다섯번의 이별^^;;
한달, 몇달이건 몇주건 헤어질때마다 소개팅은 꼭 해보고
다시 오던 쓰레기 였는데 뭐가 그리 좋다고 만났는지 ㅋㅋ
아홉수 끝났으니 이제 좋은일이 오려나 싶네요.
제발 잘되서 잘못했다고 전화좀 안왔으면 좋겠어요ㅠㅠ
진짜 이번엔 저도 끝내고 싶네요.
이번에 헤어지고 나서 탈모가 없어진거 보며
아 진짜 쟤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았구나 싶더라구요.
나는 그저 집착이였나 싶고 ..
쟤를 재회하고 만나면서 처음부터 지고 들어가는 연애였다고
주변에서 많이들 말렸었는데 그래도 참 좋았었습니다.
처음과 끝 이별은 환승이라는 쓰레기 짓을 했고
자기 그냥 쓰레기라 생각하라고 해서 쓰레기라고
엄청 따지면서 얘기했었는데 시원함 반, 아닌거 반. 지금 그렇네요
그래도 나를 생각 할 수 있는 시간을 준거 같아서
그때나 지금이나 조금은 고마워요.
자존감 바닥인 여자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는걸
또 한번 깨닫게 해줘서 고맙네요 ㅋㅋㄲ
벗, 만나게 되면 부랄을 차주겠어요 ㅋ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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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웃자고 한 이야기고요 ㅎㅎ
아무리 이상한 연애여서 주변에서 아무리 말려도 본인이 몸으로 깨닫기까지는 멈출수가 없더라고요.
백번 이해하고 이번에는 진짜 새출발 하세요! !
하지만, 이제는 전화올 일이 전혀 없을거 같아서^^
시원하게 저도 마음 내려놓으려고요.
다들 제가 아깝다고 하는데 그 쓰레기만 콧대가 높아가지고 제가 하도 잘생겼다 귀엽다 해주니까
진짜 자기가 그런줄 알았는지
지금 여대생은 자존감 높고 자기 자신이 정말 예쁘다고 생각하는 애라서 그런가
자기가 늙어보이고 얼굴도 못생겨보이고 다리도 짧아 보인다고 하더군요... 참 ㅋㅋㅋㅋㅋ
하도 기 죽은 소리를 하길래 추켜세워 줬더니 역시 그러면 안돼나 봅니다.
감사해용! 정말 깨닫고 깨달아야 하나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