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서른둘입니다. 30대 대기업에 다니고있고 , 같은 사무실에 계악직 여직원이 있습니다. 나이는 스물 여섯이구요.
알게된지는 1년정도가 되었는데 , 회식 및 술문화가 강한 회사 분위기에서 그녀랑 저는 술을 한모금도 못하는 공통점이 있어서 그런지 그녀에게 왠지 모를 호감이 있었습니다.
시간이 갈 수록 사무실에서 얼핏얼핏 보이는 그녀의 얼굴을자꾸 쳐다보려고 하게되고 , 집에와서도 생각이 많이 나는것같네요.
회사가 보수적이고 , 사내연예가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익히 들어 왔었기 때문에 그냥 속으로만 이러고 말아야지 하는데 ..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이라 그런지 머릿속이 복잡해지네요..
아직 그녀와는 그렇게 친한사이는 아니고 , 근래들어서 그녀 포함해서 삼삼오오 점심먹으러 가자고 일부러 자리만들고 친해지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있구요. 더 가까이 , 친해질 수있는 계기는 점심말고는 , 딱히 계획이 떠오르지 않네요.
최대한 그녀에게 부담 안주고 싶고 자연스럽게 진전되기를 꿈꾸는데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그녀가 나한테 호감은 있는지도..
고수님들 사내연예 성공 및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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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ㅅ
입장바꿔 생각해보니 부담되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