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제가 헤어지자고 했습니다..근데 맘이 아푸네요7
- 곧휴가간다ㄴ
- 등록일 2017-02-27 19:04
- 조회수 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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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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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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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nnechanc
저도 비슷한 경우인데 저는 계속 반복되는 일로 상처 받고 힘들어하다가 헤어져도 미련 없을 때 그만 했어요. 그랬더니 미련이 없더라구요 할만큼 했으니깐.. 글쓴분은 아직 할만큼 덜 했는데 헤어지신건가봐요ㅠㅠ 근데 저는 자존감이 낮은 편이라 저렇게 계속 상처 받으면서도 참은거구요. 자신을 사랑한다면 그냥 지금 아픈게 나아요 ㅜㅜ
2017-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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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부라리
다시 생각나거나 그런건 없으신가요 함께 했던것들요
2017-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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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휴가간다ㄴ
생각나죠 근데 마음고생이 그동안 너무 심했어요 다시시작해도 솔직히 두려움..
2017-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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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nechanc
길을 걷다가 치킨이 생각나듯.. 핫도그가 생각나듯 전남친과 행복했던 기억은 생각납니다 ㅎ ㅎ 이건 그 사람에 대한 미련이라기보단 행복해하던 나에 대한 기억이 아닐까요??
2017-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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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은진리이다
저랑 비슷하네요 ㅠㅠㅠ
저도 그렇게 헤어졌는데 후회하는것은 여친이랑 조금더 대화를 해볼껄 이라는 후회를 합니다..... 연락이 잘 안되니 혼자 생각하였고 혼자 생각하니 사소한것에도 의심을 하게 되고 의심이 모여서 혼자서 맘대로 생각했죠 지금 여친이 본인에 대한맘이 뭔지 그러하면 전에는 왜 그랬는지 등등을 여친이랑 진지하게 이야기 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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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윤
저도 이 분 말에 동의합니다.
곧 4월에 결혼하는데 약 7년가량 연애하면서 2번 정도 헤어졌습니다. 이제 추억으로 남아 '그 때 왜 헤어지자 했냐?' 등등의 질문을 던지니 돌아온 답변은 항상 여친을 의심하고 혼자 착각했던 제가 참 한심하게 느껴졌습니다. '너 결혼 얘기 나오면 나중에 좀 여유생기면, 이런식으로 말해서 나랑 결혼 생각 없는 것 같아서, 너랑은 끝까지 못 갈 것 같다고 느껴서 포기하니 편해졌고, 포기하다보니 너보단 친구나 다른 것에 더 힘을 쏟게 되어 헤어짐을 결심했다' 대충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예전 글을 안봐서 잘 모르겠으나 제가 지금 제 예비신부와 사귀면서 헤어지고 했던 것과 뭔가 상황이 비슷해보여 글을 남기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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