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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행복하지 않은 사랑은 끝내는게 낫다3

[* 비회원 *]
등록일 2017-03-09 14:48
조회수 2486

연애는 행복해지기 위해서 하는것이기 때문에 상대방이 아무리좋아도 내가 불행하고 비참한 느낌이 든다면 끝내는게 맞는것같다 짝사랑도 마찬가지.. 간혹 오랜시간동안 이루어질 수 없는 짝사랑을 하면서 이상태만으로도 만족한다고 스스로를 속이는 경우가 있는데 어떠한 형태의 사랑이든 내 마음이 행복하지 않은 사랑은 끝내야 다른 사랑을 할 수 있는 자리와 여유가 생기기 떄문에 오래끌면 끌수록 그만큼 내가 행복해질 기회를 잃거나 미루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 나중에 정말 사랑하는 상대를 만나서 행복해지면 그 전의 결정을 주저했던 시간과 잘못된 대상에게 쏟은 노력들이 안타까워질테니까.. 자존감깎아내리는 연애, 일방적인 연애, 아닌걸 알면서 하는연애, 상처뿐인 연애, 끊임없이 나를 속여야하고 합리화 시켜야하는 연애, 알아주길 원하지만 보답받을수 없는 사랑 이런건 나를 위해 일찍 끊는게 좋다 다행히 흉터는 남을지언정 시간이 치료하지 못하는 고통은 없고 시간이 무디게하지 못하게 하는 감정도 없으니까. 지금은 행복하고 항상 하루하루에 감사하며 살고 있지만 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그래서 20대의 나를 만날 수 있다면 말해주고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