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연애포럼 입니다.
여자친구가 어학연수 중입니다.6
- 보라돌77
- 등록일 2017-03-18 14:56
- 조회수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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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구리구리
믿어야줘 뭐...
못믿기 시작하면 그걸로 관계는 끝이예요.. 전 어학연수는 아닌데.. 의심하기 시작하면서 제가 어떻게 망가지는지 보게되었습니다. 여러 일이 복합적으로 일어나긴 했지만.. 모든걸 의심하게 되더라고요.. 그걸 여친이 눈치챈 순간 모든 관계가 다 무너지기 시작했고요.. 걱정안된다는게 말이 안되지만.. 걱정하나 안하나 어차피 결과는 달라지지 않습니다. 딴놈하고 눈 맞을 사람이면 맞을거고 아니면 안맞을거고.. 어차피 옆에서 케어하지 못하는거니.. 너무 신경쓰지마세요.. 참 힘든 일인거 알지만.. 전 제가 여친을 의심하면서.. 제가 얼마나 역겹고 혐오스러웠는지.. 그런 제 모습이 정말 얼마나 초라하고 그랬는지 이제 느끼고 있습니다.. 제가 의심한게 진실이였다해도.. 그건 저한테 절대 좋은 영향을 끼치는게 아니였다는것도 느꼈고요. 그냥 님 자신을 위해 투자하세요.. 아무일 없길 바라면서... 다시 말씀드리지만 전 복합적인 일이 한번에 터지면서 작년말부터 지금까지 일도 그만두고 3개월 남짓 한 시간을 정말 절망적으로 살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할 필요가 전혀 없었는데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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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을 믿고 이해하면 그냥 후리하게 놔두시구요
못 믿겠으면 한번 가서 보는것도 좋을 것 같네요, 언제 올지는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