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마음을 아직 잘모르겠습니다ㅜ
31살 직딩 남자입니다.
여자친구는 저보다 2살 연상이구요.
사귄지 1년하고 4개월이 되었네요. 제 첫 연애입니다.
얼마전 여자친구가 결혼이야기를 꺼내더라구요.
저는 생각할시간을 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결혼이 아직부담스럽다. 너 계속잡고있는거 같아서 미안하다고 하면서 이별을 통보했습니다.
예상을 어느정도 한건지 담담한 그녀였어요
그러니깐 괜스레 눈물이 더 나더라구요.
하루도 못견디고 다시 연락. 아무렇지 않게 받는 그녀.
그동안 못했던 대화를 계속했네요.
그후 저는 지금까지 잠을 한숨도 못잤습니다.
근데 헤어진 기분때문인지 그녀가 정말로 미치도록 보고싶은건지 아직 철이없어서 잘 모르겠더라고요.
오늘 점심에 한번 더 연락을 했어요 그래서 우리 보류하자 1개월동안 연락을 하지말고 서로 참아보자 소개팅들어오면 다나가보고 이남자 저남자 다만나보라고 저도 그렇게할거라고....
참 제가한 행동이지만 찌질하고 쓰레기같네요ㅜ
근데 또 이것또한 담담하게 아무렇지않게 받아들여주는 그녀.
더 미안해지네요ㅜ
이 바보같이 착한여자 놔줘야할까요? 잡아야할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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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onine
연상이 짱이야 짱짱 이러고 있네요
3살차이 나는 유부남친구에요